2025년 겨울호 (108호)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샬롬! 2025년 겨울에 CCCTIM의 모든 분들께 평안으로 문안을 합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각자 계신 곳에서 최선으로 살아내고 계신 여러분을 생각하며 5년의 CCCTIM 대표 교사 임기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칼럼을 적어봅니다.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하다가 5년간 썼던 칼럼의 제목들을 보았습니다. 제목을 보다 보니 그때마다 제가 어떤 고민을 하고 어떤 기도를 했으며 CCCTIM 선생님들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는지 다 생각이 났습니다.
그래서 그 동안의 이야기들을 떠올리며 칼럼의 제목을 엮어서 나눔을 마무리 하려고 합니다. 칼럼의 제목 들은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 아니라 묵상한 은혜대로 연결하여 생각을이었습니다.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맞습니다. 우리의 시작도, 만남도, 사역도, 생활도, 삶도 당연한 것이 없습니다. 당장 앞을 보면 보이지 않지만 지나간 흔적들을 조금만 세밀하게 찾아봐도 하나님의 계획하심과 도우심을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따로 말씀드리지 않아도 모든 분들의 삶도 동일할 것입니다. 하지만 세상은 우리에게 호의적이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권세 잡은 악한 영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감추고 부의 개념을 물질과 권력으로 몰아가며 복음을 전하고 받아들이는 것을 불편하게 했습니다. 하나님의 지상명령을 받고 복음과 진리를 전하려는 우리는 적대하는 세상으로부터 불편함과 어려움을 감내할 용기가 필요했습니다. 때론 부조리한 세상과 부조리한 자들이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며 분노했고, 많은 선생님들이 상처를 입고 주저앉았습니다. 그런 선생님들을 보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었기에‘분노로부터 마음을 지켜주세요’라고 하나님께 빌고 또 빌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며 우리는 지금도 아픔을 간직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힘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해야할 것은 무엇일까요? 우리가 기준으로 삼아야 할 것은? 우리의 심장을 뛰게 하는 것은? 그것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분의 힘으로 일어서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생명으로 사랑하신 사람들을 향해 다가가고 사랑하는 것입니다. 사람은 사랑의 대상입니다. 사실 가끔은 내가 그럴만한 사람일까? 나 하나 건사하고 가족들을 돌보는 것도 벅차는데 그것이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다양한 메시지로 저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여러분도 하나님의 유일한 작품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렇게 하나님의 작품에 어울리는 자녀로, 예수님의 제자로 살기위해 성장하고 싶었습니다. 언제까지나 아이로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과연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은 무엇일지 고민하며 능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했고 내 안에 많은 것으로 채우려 했습니다. 그런데 내가 안에 많은 것을 채울수록 고집도 세지고 시퍼런 자아로 남을 판단하거나 스스로를 높이려는 교만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사실 성장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버리는 것입니다. 나는 버리고 하나님이 채우시는 것을 경험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렇게 버리고 난 뒤 돌아보면 비로소 보이는 은사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나의 은사는? 그것은 잘하든지 잘못하든지, 주저않든지 일어서든지, 능력이 있든지 없든지, 그저 하나님이 있으라고 한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안내판처럼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리하여 뒤에 오는 이들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그들의 은사와 예수그리스도가 보여주시는 길을 그들 스스로 발견하는 즐거움을 갖게 해주고 싶은 것입니다. 달란트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찾아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보면 대표로 지내 온 5년의 시간은 그저 하나님이 이끄시는 대로 걸어온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님께 이 모든 시간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예전에는 성경 말씀대로 범사에 감사하려면 정말 많은 감사들을 쥐어짜야 나올 것 같았는데 시간이 지날 수록 감사는 매순간이 감사요, 이끄시는 것이 감사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 모두 감사라는 것이 체감이 되고 동의가 됩니다. 하지만 두려운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지금의 제 감사와 마음이 유지되지 못하고 흐려지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은 의지를 드리는 습관입니다. 그래서 저의 믿음과 감사가 몸에 배어 사라지지 않도록 습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래서 그 감사의 고백이 힘이되어 CCCTIM에서 주어진 사역을 하고 선생님들을 만나며 변함없이 자리를 지키고자 합니다.
CCCTIM이 2026년의 새로운 시간을 준비하며 다음 세대 기독교사를 키워내고 함께 교육 복음화의 비전을 이뤄가는 것은 절대로 쉬는 일이 아닙니다. 몇 명의 사람들로 할 수 없는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이들이 한 걸음씩 함께 걸으면 할 수 있는 일입니다. 나는 어렵지만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십니다. 선생님!! 이제 새롭게 다음의 시간들을 이어받는 손현탁 선생님과 간사, 팀장, 리더 선생님들과 함께 걸어주세요. 그리고 기도해주세요. 선생님들의 기도와 관심이 모아진다면 CCCTIM은 변함없이 그 자리에서 맡겨진 사명을 위해 존재할 것입니다. 지금까지 5년의 시간 동안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저의 처음을 열어주신 정찬규 선생님과 윤승록 간사님, 지금의 삶을 가능하게 해주셨던 멘토 윤조열 선생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던 송홍경 선생님과 현지식 간사님… 하나님의 사랑으로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2025년 12월
부족한 자를 들어쓰신 하나님과 공동체에 벅찬 감사로 가슴이 먹먹해진 어느 날에
김신철 올림


네가 만일

35. 백성은 서서 구경하는데 관리들은 비웃어 이르되 저가 남을 구원하였으니 만일 하나님이 택하신 자 그리스도이면 자신도 구원할지어다 하고
36 군인들도 희롱하면서 나아와 신 포도주를 주며
37 이르되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네가 너를 구원하라 하더라
38 그의 위에 이는 유대인의 왕이라 쓴 패가 있더라
39 달린 행악자 중 하나는 비방하여 이르되 네가 그리스도가 아니냐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 하되
누가복음 23:35~39

본문은 예수님께서 마지막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오르실 때 많은 사람들이 조롱과 멸시를 보내는 모습을 묘사한 장면입니다. 관리들, 군인들 그리고 함께 십자가에 달린 행악자가 바로 그들입니다. 이 사람들이 예수님을 향해 던지는 저주의 말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만일 네가’입니다. 백성들은 ‘만일 네가 그리스도면 너 스스로를 구원하라’고 조롱하였고, 군인들도 ‘네가 만일 유대인의 왕이면 너 스스로를 구원하라’고 보탭니다. 마지막엔 자신의 범죄의 당연한 대가인 십자가형을 받는 행악자마저 ‘네가 그리스도면 너와 우리를 구원하라’고 고통과 절망에 북받친 절규를 내뱉습니다.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를 지신 예수님이건만, 사람들은 ‘네가 만일’이라고 조롱하며 예수님의 구원의 길을 훼방합니다. 그들이 생각하는 ‘하나님의 아들’은 할리우드 영화 속 히어로입니다. 마지막 순간에 십자가의 못을 뽑아내고 내려와 악의 세력을 척결하며 관객에게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그런 캐릭터 말입니다. 하지만, 예수그리스도를 향한 하나님의 뜻, 그리고 그 뜻에 순종하신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은 바로 온 인류의 죄악을 대신해 십자가에 달려 멸망하는 것이었습니다. 전능하신 독생자 예수님은 ‘네가 만일’이라는 조롱 섞인 유혹에 넘어가지 않으시고 마지막까지 그의 사명에 순종하신 것입니다.

사실, 예수님에 대한 ‘네가 만일’이라는 조롱과 유혹은 예수님의 공생애 처음부터 그의 길지 않은 생애 내내 이어졌습니다. 사단은 40일 금식으로 극심한 고통 속에 계신 예수님에게 ‘네가 만일 하나님 아들이거든’이라 말하며 그를 유혹했고, 무리들은 예수께 메시아임을 증명할 ‘표적’을 구했습니다.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은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거부하고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끊임없이 시험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랑의 주님은 단 한번도 그 유혹과 조롱에 분노하며 그들을 향하여 심판과 증명의 칼을 휘두르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그저 묵묵히 도살장을 향해 가는 어린양이셨습니다.
우리의 삶을 돌아봅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가셨던 인류 구원의 길을 가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 생에도 끊임없이 ‘네가 만일’이라는 시험이 우리를 찾아옵니다. 네가 만일 하나님의 자녀라면 암에 걸리지 말아야 하는 거 아니야? 네가 그리스도인이라고 하면서 왜 네 자녀는 그 모양이니? 네가 만일 그리스도인이라면 왜 네 인생은 그렇게 고난으로 가득하니? 이 질문은 때론 이웃으로부터, 때론 사단으로부터, 때론 나 스스로로부터 어두운 그림자처럼 찾아와 우리를 괴롭히며 낙망의 늪에 빠져들게 합니다. 그럼 우리의 반응은 어떠해야 할까요? 바로 예수께서 보이신 반응을 그대로 따르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명을 따라 묵묵히 한 걸음 한 걸음 오늘의 일상을 살아내는 바로 그것말입니다. 세상은(혹은 세상에 오염된 나의 자아는) 당장의 해결, 당장의 증명, 당장의 구원을 요구하지만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그의 길을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께서 하나님의 뜻에 따라 십자가에 달려 멸망당하셨으나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부활하셔서 사단을 이기시고 우리에게 부활의 첫 열매가 되신 것을 기억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 또한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에 따라 하루하루 그가 보이시는 길을 따라 살아가는 것이 바로 세상을 이기는 길이요 결국은 승리하는 길인 것입니다.

오늘 당신에게는 어떤 ‘증명의 유혹’이 있습니까? 당신에게 무엇을 증명하라고 하던가요? 증명하라는 요구를 단호히 거부하십시오. 그리고 묵묵히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길을 찾으십시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오늘을 살아 내십시오. 그것이 바로 예수님이 가신 길이요, 결국 우리가 승리하는 길입니다. 그 승리의 길 끝에서 우리 함께 만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오늘의 복음화는 내일의 세계 복음화’라는 비전을 품고 이 사역을 하면 마음 한 구석에는 항상 복음화에 대한 부담을 갖기 마렵니다. 발령을 받고 나서는 순모임에 대한 부담을 가지고 순모임을 하기도 하고 부담으로만 살기도 했습니다.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교육과정 속에서 복음을 드러내기 위해 애썼고 그리고 또 부담으로만 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부담감이 저를 짓누르거나 불안감을 주진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저 기다리셨고 또 때에 따라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여전히 전 이 부담감을 안고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때가 되면 서서히 준비를 시작합니다. 때론 저의 계획에 따라 때론 하나님께서 주신 상황에 따르며 복음 이야기를 합니다. 어떻게든 예수 그리스도를 제 입으로 얘기하고 나에게 어떤 분이신지 전합니다. 올해도 그렇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이들과 케이크도 만들고 아이들 스스로가 준비한 학급 어울마당(학급 자치) 시간에 함께 놀고 영화(킹오브킹스)를 본 후 복음 메시지를 전할 계획입니다. 이렇게 즐겁게 놀았던 크리스마스의 주인공 이야기를 하려구요.

우리는 대부분은 기독교사로 살면서 ‘교육 복음화’라는 마음의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 부담감을 지혜롭게 실천하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감사하는 연말이 되시길 기도합니다.

더불어 두 선생님들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전합니다. 잘 살펴보시고 함께 실천해 보면 좋겠습니다. 샬롬!!

안양초에서 홍보팀장 강진태 올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1) – 팀나누미 2019년 겨울호(84호)에 실린 글

대구 양대인

2018년 2학기 모임 중에 크리스마스 계기교육 아이디어가 팀모임에서 나왔을 때 정말 기대가 되었다. 한 해가 다가와 담임한 아이들이 이제 함께할 날이 몇일 안 남았고 복음을 다시 듣지 못할 아이도 한명이라도 있었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평소 교회다니는 애기 정도와 수업시간에 창조자 이야기 정도 했지만 예수님과 구원에 대해서는 자세히 얘기할 기회를 얻지 못했었다.

대구팀멤버들과 협력하여 서로 역할을 나누고 준비하며 기대가 커졌다. 그리고 내가 계기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날은 24일 이브, 다음 날이 25일 성탄절이기도 하고 휴일이라 혹시 모를 민원도 예방된다는 약한 믿음으로 결정하여다. 시간이 다가올수록 긴장감도 있었다. 싫어하는 아이나 이런(?) 것에 민감한 아이, 집에 가서 부모님들이 들었을 때 민원 소지 등… 하지만 한번이라도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조금 더 커서 계기교육을 시작할 수 있었다. 성탄 영상을 생각보다 재미있게 보고 PPT를 통한 설명으로 산타가 아닌 예수님이 주인공이신 사실을 처음 알고 신기해하는 친구도 있었다. 평소 수업이 했던 40분인데 이때는 시간이 참 더디게 느껴졌다. 계기교육 후 소감문을 작성했고 그것을 확인하였다. 생각보다 부정적인 반응은 없었으며 크리스마스에 대해 잘 알게 되었다. 예수님에 대해 알고 싶다 등 계기교육을 하며 기대했던 응답을 보인 친구들도 있었다. 1시간의 짧은 교육을 통해서 작지만 예수님과 복음을 나와 1년 1년간 함께 한 친구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좋았고 물은 주지 못했지만 작은 씨앗이 훗날 아이들이 자라며 믿음과 복음에 반응하게 하는 작은 계기가 되길 기도한다. _대구모임 양태인


(크리스마스 이야기2) – 나니아연대기와 함께

인천석남초 임보라

저는 23년부터 약 3년간 영어교과 전담교사를 했습니다. 영어시간에는 영미권 문화도 함께 소개할 수 있어서, 부활절이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에 대해 이야기하기가 좀 수월합니다.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에는 어느정도 진도도 끝나가고, 관련된 계기교육도 할수 있어서 만들기 같은 것도 많이 하지요.

저는 특별히 영화 ‘나니아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영화를 보여줍니다.(저는 나니아연대기 영화를 CD로 다 가지고 있습니다.) 영어교육과정 단원에는 직업이나 장래희망, 관심있는 것을 소개하는 내용의 단원이 있지요. 그때 영국의 위대한 writer 중 한명인 C.S. 루이스에 대해 소개하고, 그의 작품인 나니아연대기와 이를 영화한 작품을 소개합니다. 특히 영화로 제작된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은 주인공들이 초등학생들과 나이가 비슷한 4남매들이고 판타지적인 요소들이 들어가있어서 학생들이 흥미롭게 봅니다. 러닝타임이 140분 짜리라 40분 수업 4차시 정도가 필요한데, 중요한 장면에서 끊어주면 학생들이 아주 감질나합니다.^^

영화를 다 보고나서, 어떤 등장인물에게 공감이 되었는지, 반대로 이해가 되지 않은 인물은 누구였는지 모둠별 토의도 하게 하고 편지를 쓰는 활동도 할 수 있습니다. 이 활동 후 저는 아슬란에 대해 이야기하며, 누구를 모티브로 만든 인물일지 질문합니다. 그러면 한 두명 친구들에게 ‘예수님’ 이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죄를 지은 아이를 위해 대신 희생 당하고, 다음날 부활하며 심오한 마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면은 교회나 성당을 다니는 아이들이라면 연결하게 되니까요. 크리스마스 시즌에 이 영화를 보여준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주인공은 산타도, 루돌프도, 선물도, 어린이도 아닌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심을 전합니다. 그 분이 오셔서 하신 가장 놀라운 일은 죄를 지은 우리 사람들을 위해 대신 죽으시고 부활하신 것이라고요.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노래를 하나 들려줍니다.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라는 노래를 동영상으로 보여주고 크리스마스에 가족들과 보내는 것도 의미있지만, 가까운 교회에 가보는것도 좋을거라고 하며 넌지시 교회다니는 아이들 손을 들게 해서 같이 가고싶은 아이들을 초대하게 하고 마무리 합니다.

담임일때에는 종업 또는 졸업식 전날 사영리 내용으로 복음을 전하고는 했는데 전담때에는 따로 시간을 못내더라구요. 그래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활용합니다. 좀 가벼운 느낌도 있고, 시수확보를 위해 진도를 열심히 나가야하는 것도 좀 힘들고, 영화를 보여주는것도 좀 번거로울 수 있지만 제가 좋아하는 영화를 활용해서 하는 방법이라 좋습니다.

다른 분들의 크리스마스 학급운영 이야기도 궁금합니다. 어떤 방법이든, 어떤 모습이든 하나님은 우리의 시도를 기뻐하실거에요.

https://bit.ly/3MIe3LA


예비교사팀 원종경 선생님

  • 개강식
    제2회 서울지역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9월 10일 수요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총 8명의 학부생들이 등록한 이번 아카데미 첫날은 손현탁선생님의 여는 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지식간사님의 기독교세계관 강의가 진행되었습니다.
  • 2주차 “기독교사 좌충우돌 현장이야기”
    저경력차 선생님들의 실패담(?)이나 도전담을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예비교사들에게 오히려 더 친근하게 기독교사의 삶이 멀거나 막연하지 않게 느껴졌을 것 같습니다. 2주차는 초등과 중등 나눠서 진행했는데요. 초등은 서울교대 나사렛 순장님들이 와주셨습니다!
    15학번 황승환선생님 + 18학번 이하랑선생님 두 분이신데, 이 기회로 CCCTIM과 연결된 서울교대 나사렛 순장님들을 중심으로 서울 지역모임이 다시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울모임을 기대하며 기도해주세요.
    중등은 원종경선생님(역사) + 최준혁선생님(기술)이 담임과 교과교사로서 기독교사로 살아내려 했던 노력들을 나눠주셨습니다!
    강사로 섬겨주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 3주차 “기독교적 수업”
    먼저 꿈틀 팀장님이신 김정섭선생님께서 기독교적 수업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해주셨고, 그 다음 초등과 중등을 나눠서 초등은 김정섭선생님께서, 중등은 이주환선생님께서 현장에서 기독교적 수업을 시도해보셨던 사례들을 나눠주셨습니다!
    어쩌다보니 교원대 출신 선생님들의 강의가 되었네요! 저도 많이 배우고 도전을 얻었는데요, 예비교사들에겐 더욱 그러했을 것 같습니다.
    선생님들에게도 배움과 성장이 되는 예기아 더 많은 선생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마음이 가득했어요.
  • 4주차 “MK선교 이야기”
    코키출신이시자 ‘코키팀’에서 사역하시는 서울교대 나사렛이신 최소리선생님께서 섬겨주셨습니다. 최소리선생님의 코키로서 섬김을 받다가 이제는 코키를 섬기게 된 스토리는 매우 감동적이었어요.
    이후 제가 ‘코키미니스쿨’ 수업 경험을 짧게 나누었고, 예비교사팀장님께서 ‘GEDiN팀’ 사역을 소개하시며 마무리했습니다!
    사실 MK선교는 지금까지 해왔던 교육현장이야기와 조금 다른 주제이기 때문에 예비교사들이 관심을 덜 가질것 같아 걱정했는데요, 예비교사들이 열정적으로 질문을 하며 관심을 보여주었고, MK선교의 중요성과 가능성을 알게 된 시간이라며 꼭 MK선교에 참여해보고 싶다는 후기들을 남겨주어서 감사했습니다~
    지난 후기때 놀러오셔도 된다는 제 말에 정말로 응원차 와주시고, 후원해주시고 밥도 사주신 인천모임 김현영선생님과 현소희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인천에서도 경인교대 중심으로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다시 열리길 소망하게 됐는데요, 이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세요
  • 수료식
    지난 10월 15일 서울 예기아 수료식이 진행됐습니다! 대표이신 김신철선생님께서 ‘CCCTIM의 역사와 비전’에 대해 강의해주시고 수료증 수여해주셨습니다총 5명의 학부생들이 수료하였고, 지난 4주차에 인천모임 선생님들이 후원해주신 금액으로 함께 간식을 먹으며 후기 나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두 기독교사의 삶에 대해 그리고 졸업 이후의 선교에 대한 도전이 생겼다며 좋은 후기를 나눠주어 5주의 시간동안 예비교사들의 마음속에 역사하신 하나님께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참여한 모든 지체들이 기독교사의 꿈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게 앞으로도 매년 서울 예기아가 이어질수 있게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예비교사팀 문지웅입니다.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 온라인과정 3기가 10월부터 시작되어 11월 26일 수료식을 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 온라인과정은 올해로 3번째 진행되는 강의로 전국에 있는 예비교사 혹은 관심 있는 저경력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교 현장의 이야기와 더불어 기독교사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들려주는 시간입니다. 작년에는 4명의 수강생이 있었는데 올해는 홍보가 조금 미흡했는지 2명의 수강생이 신청했습니다. 진행자로서 처음에는 적은 인원인 것과 또 이 인원으로 강의를 부탁드리는 것이 마음에 걸려 포기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러나 한 명의 교사라도 기독교사의 삶을 독려하고 ‘수강생이 이를 계기로 교육 현장에 하나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동참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저라는 사람도 그 예비교사 시절 기독교사의 삶을 이 과정을 통해 알게 되었던 한 사람이었습니다. 이를 생각하니 더더욱 이 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이번 과정은 ‘CCC+교사=?’를 시작으로 ‘기독교 세계관’, ‘국제교육개발협력’, ‘MK선교’, ‘학교급별생태계’, ‘CCCTIM의 비전과 역사’까지 총 6개의 주제로 실시간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고교학점제와 성취평가제’, ‘수업에 대한 모든 것’, ‘학교 현장과 AI’, ‘다문화 교육’까지 4가지의 주제로 녹화강의를 제공해주고 그중 2가지를 택하여 듣는 과정까지 있었습니다. 적은 수강생이라 강의할 때 의욕이 덜 생길 수도 있었지만, 정말 모든 선생님과 강사님들이 열정을 다해 강의를 해주셨고 수강생들의 마음에 무언가가 심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같이 강의를 돕는 저에게도 정말 다시 리마인드하는 시간이 될 정도로 의미가 깊었던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내년에도 꼭! 이 과정을 이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끝으로 수강생으로 참여하신 선생님들의 소감을 나누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1. 공주대학교 김창훈

온라인 아카데미를 신청할 때는, 교사라는 길에 대한 마음이 다시 흔들리던 시기였다.학부 시절 교사의 비전을 품고 열심히 준비했지만, 졸업 후 마주한 현실은 생각보다 거칠고 버거웠다. 그 속에서 나는 조금씩 마음을 놓기 시작했고, 어느 순간 ‘차선’을 선택하는 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기도 했다. “어쩔 수 없지”라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타협하는 마음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부 때 가졌던 순수한 열정과 하나님 앞에서 품었던 그 마음을 다시 회복하고 싶었다. 또한 임용 준비와 교육대학원 준비 과정에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어,망설임 끝에 다시 이 강의를 듣게 되었다.

강의의 여러 내용 자체는 유익했다. 고교학점제, 교사의 AI 활용, 다문화 학생의 현실 등 궁금했던 내용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최근 학교 현장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강의를 들으면서 계속 마음에 남았던 건, 내용보다도 그 시간을 준비해 강의를 전해주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이었다. 학교와 가정을 돌보느라 하루하루가 버거울 수도 있는 상황 속에서, 예비 교사들을 위해 마음을 쏟아 강의해주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더 큰 울림을 받았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사 공동체를 세우려는 마음, 그리고 더 많은 학생이 복음 안에서 변화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 선생님들에게 먼저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그리고 선생님들을 통해 이런 공동체를 다시 만나게 하신 하나님께 자연스레 감사가 나왔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다 보면, 신앙을 지키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점점 어려워 진다고 한다.학부 때 꾸었던 꿈도 현실의 무게 속에서 조금씩 작아지고, 이상은 무너지고, 타협과 안주가 익숙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시대다. 그러나 선생님들은 여전히 그 차가운 현실 속에도 가슴 한켠에서 따뜻한 꿈울 꾸고 계셨고,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명을 붙들고 계신 모습을 보며, 나는 오래 잊고 있던 질문을 다시 떠올렸다.

“나도 여전히 그 꿈을 꾸고 있는가?”“나는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가?”

선생님들의 ‘말’보다 ‘삶’이 나에게 훨씬 큰 영향을 주었다. 두 달간의 강의는 내용뿐 아니라, 교사의 마음 속에 남아 있는 복음의 따뜻함이 그대로 전해지는 시간이었다.

돌아보니 결국, 교사는 ‘학생의 마음을 품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깊어졌다. 수업기술이나 제도 이해, AI 활용 능력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학생 한 사람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 복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태도가 있어야 한다는 걸 배웠다. 마치 처음 보는 우리를 온라인 화면 너머에서도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선생님들처럼 말이다.

강의를 전해주신 선생님들은 그 마음이 교사의 중심이라는 것을, 그리고 그 마음이 흔들리면 교사의 삶도 힘을 잃는다는 것을 보여주셨다. 그걸 다시 배우게 된 것이 이번 강의의 가장 큰 선물이었다.

이번 두 달의 시간을 지나며 나는 다시 마음을 세우게 되었다.꿈을 작게 만들지 않겠다고, 현실 앞에서 타협하려 했던 마음을 다시 세우겠다고.복음의 따뜻함을 품은 교사가 되고 싶다. 학생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먼저 다가갈 수 있는 교사가 되고 싶다. 혼자가 아니라, 함께 배우고 성찰하는 공동체 안에서 자라나는 교사가 되고 싶다.신앙과 전문성을 함께 세우며,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서는 교사가 되고 싶다.무엇보다, 하나님이 주신 마음을 잃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교사의 길은 단순한 직업이 아니라 부르심임을 다시 기억하며 걸어가고 싶다.

이번 강의는 그냥 프로그램 하나를 들은 것이 아니라, 내가 잃어가던 마음을 다시 회복하도록 이끄신 하나님의 초대처럼 느껴졌다. 앞으로 흔들릴 때마다 이 시간을 떠올리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사로 살아가고 싶다. 그리고 언젠가 나도 누군가에게, 지금 내가 받은 위로와 용기를 전해줄 수 있는 교사가 되기를 소망한다.

2. 인하대학교 한예지

이번 강의들을 들으면서, 기독교 교사로 산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주제들은 모두 달랐지만, 결국 한 방향을 가리키고 있었다. ‘교사는 아이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 나라의 시선을 흘려보내는 사람’이라는 점이었다.

CCC+교사나 기독교세계관 강의를 들을 때는, 내가 어떤 마음으로 학생을 바라봐야 할지 더 명확해졌다. 지식만 전달하는 사람이 아니라, 아이들이 하나님이 만드신 존재라는 사실을 기억하며 대하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느꼈다.

MK 선교나 CCCTIM의 역사 강의는 한 사람의 헌신이 또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이어지는지를 보여줬다. 교사라는 자리에서도 그런 ‘연결점’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다.

학교급별 생태계를 배우면서는 현실적인 부분도 많이 배웠다. 학생들의 발달 단계나 환경이 다르니, 교사는 그만큼 더 세심하게 아이들을 이해해야 한다는 걸 기억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이번 강의는 “결국 중요한 건 마음가짐”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앞으로 교사가 된다면, 학생 한 명 한 명을 하나님께서 맡기신 존재로 여기고, 그 아이의 속도와 모습 그대로를 존중하며 함께 걷는 교사가 되고 싶다.


  ‘간사들이 사는 세상’은 네이버 CCCTIM 밴드에 2월부터 주말마다 연재된 간사들의 여러 이야기들이 담긴 글입니다. 지금까지 5명의 간사들이 글을 연재했었고 현재도 연재 중입니다. 각각의 특징이 담긴 간사들의 글을 하나씩 실어보았습니다. 읽어보시고, 다른 연재글들도 궁금하시면 네이버 CCCTIM 밴드에서 찾아 읽어봐주세요. 

손현탁 – 그의 취향(2025.3.3)

‘취미가 어떻게 되세요? 여유 시간은 어떻게 보내세요?’ 라고 묻는 분들이나 상황을 마주하게 되면 저는 순간적으로 할 말이 없어 당황합니다. 그래서 악기연주, 특정한 운동 등 취미를 당당히 이야기하시는 분들을 부러워하는, 취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그렇게 당황하며 몇 년을 보내다 최근에는 ‘책을 모으는 게 취미입니다. (독서 아니고 책 수집입니다ㅎ)’라며 대답을 하곤 합니다. 그럴 정도로 책이 많은 사람입니다. 5~6년 전에는 점점 늘어나는 책이 감당이 안 되서 eBOOK으로 수집하는 책 형태를 바꾸려 했지만 김영하 작가의 ‘책은요 읽을 책을 사는 게 아니고 산 책 중에 읽는 거예요.’라는 말에 힘을 얻어(?) 책 수집을 멈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실 밀리의서재도 핸드폰 요금제와 연계해서 구독 중인데 거기에 담겨 있는 책들도 100권이 다 되어가네요.)

최근에 음성 30평대 아파트에서 충주 15평대 아파트로 이사를 했는데요, 방 한 칸 가득 들어차 있는 약 1000권의 책들과 정리할 곳 없어 쌓여 있는 짐들을 보며 과거의 나를 무지하게 원망하기도 했지만, 또다시 추가로 주문할 책을 뒤져보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 역시 취미생활 맞군! 했답니다. 하하하😂

요즘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애착, 수치심, 모멸감 등 심리와 정서 관련 책들,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쉬운? 신학책과 공동체, 리더십, 기독교 세계관, 기독교 교육 쪽입니다. ‘좋은교사와 복음과 상황’ 정기후원 중이라 월간지가 매월, 새물결플러스 정기독자여서 두 달에 한 번씩 2~4권의 책들이 배송 오고, 에라스무스(인문학&신학연구소) 후원 중이라 1~2달에 한 번씩 연구소에서 번역한 책들이 오고 있어서 자연스레 책들이 모이고 있네요.ㅎ

어떤 분들의 소원처럼 멋진 서재나 작은 도서관을 가지는 것이 목표는 아닙니다. 그저 지식을 수집하는 게 하나의 욕망인 저여서 이래저래 관심 분야나 읽어야 할 것 같은 책들을 사 모으다 보니 이렇게나 책이 모였네요.. 이 중에 제대로 읽은 책은 반도 안 되는 것 같아요. 요즘엔 현지식간사님처럼 책이 도착하면 목차와 중요 문단이라도 훑어보고 책장에 꽂아두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지 않으면 단 한 장도 안 넘겨보는 책들이 점점 쌓이더라구요;; 구슬도 꿰어야 보배인데 언제쯤 지식을 꿰는 삶을 살아가게 될런지..

“그 때에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 오너라.” (마 16:24, 새번역)

저는 한 때 이 말씀에 있는 ’자기를 부인한다‘는 것을 오해하여 나의 욕구, 취향, 존재를 소거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자기를 부인하려면 자기를 잘 알아야 부인을 하든, 인정을 하든 할 수 있는 것인데 마치 내가 없는 것처럼 살아가는 것이 자기를 부인하는 삶이라고 생각했던 것이죠. 저의 취향에 대해 정리해보며 저도 저 자신을 알아가고 발견하는 기회가 되듯이 이 글을 읽으시는 모든 분들 역시 자신의 취향, 욕구 등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기회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렇게 알아간 나를, 자기를 부인하고 주님을 따라가는 진정한 제자의 삶을 향해 한 걸음 더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내일부터 25학년도 본격적인 시작이네요! 올해 휴직을 연장한 저는 멀리서 기도하며 응원하겠습니다. 교사답게, 부르심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것이 더 어렵고 힘든 시절이지만 선생님들의 작은 헌신이 학생과 학교를, 주변을 변화시켜 갈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샬롬!


김현영 – 오늘도감(2025.3.9)

제 꿈은 아름다운 자연이 있는 곳에 쉼이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저는 결혼 후 4개월 만에 부인과 질환으로 큰 수술을 받았는데 이후에 기적처럼 첫아이를 가졌고, 둘째도 연달아 태어났습니다. 은혜로 얻은 아이들이지만 육아휴직 하면서 산후 우울증을 크게 앓았고, 매일 매일 반복되는 육아에 지쳐갔습니다. 기쁨도, 소망도 없이 제 인생의 바닥을 치고 있을 때 혼자 성경공부를 하다가 하나님이 아버지시라면서 딸이 이렇게 힘든데 왜 아무런 도움을 주시지 않냐고 울부짖었습니다. 밤 12시가 다되었는데, 집 전화벨이 울렸고 사랑을 속으로만 표현하시는 친정아버지께서 “현영아, 사랑해.” 한 마디를 하고 끊으셨습니다. 아버지…아버지…

저는 그날 정말 많이 울었고 정말 많이 회복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저처럼 육아에 지친 엄마들과 마음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당장 무엇인가를 시도할 수 없었기에 꿈속에서 얼마나 많은 집을 지었다 고쳤다 했는지를 모릅니다.

그러다 2021년부터 영란, 향미, 초롱 선생님과 함께 마마스라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마마스라방 3년차에 마마스라방 가족들과 태안으로 2박 3일 여행을 떠나게 되었는데 낮에는 아이들과 실컷 뛰어 놀고 밤에 다같이 둘러앉아 찬양하고 기도하며 삶을 나누니 정말로 행복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도 가만히 절망에 빠져있는 저를 찾아오신 주님의 음성을 떠올립니다. 사랑한다. 딸아!

매일 매일 너무 바쁘고 긴장되는 3월이라 맘의 여유가 없으시겠지만 잠시 눈을 감고 하나님 아버지를 불러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약한 손을 꼭 잡고 토닥토닥 해주시는 주님의 손길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오늘도 정말 애쓰셨습니다~ 선생님의 오늘을 살아간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와 도전이 되고 지혜가 될 것입니다. 그 이야기를 잘 간직해 두셨다가 ‘오늘도감’에 오셔서 꼭 들려주시길 기대합니다! 샬롬~


임보라 – 보라보라한 세상 (2025.5.25.)

안녕하세요~ 5월 가정의 달, 즐겁고 평안하게 지내셨기를 바랍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이나 어버이날, 부부의 날 같은 가족과 관련된 기념일들도 있지만 스승의 날이 있지요. 물론 의미가 많이 퇴색했으며 ‘스승’이라는 말에 교사들조차도 갸우뚱하게 되어 버렸지만요…

(스승의 날 기념 이벤트, 우리 학교의 커피차 입니다~~ ^^)

이번 글에서는 제자였던 한 학생의 이야기를 해보려 합니다.

5월의 연휴 기간 중 어느 날, 한 학생이 카톡으로 연락을 해왔습니다. 스승의 날이 아직 멀었는데 벌써 연락을 주었나? 하고 열어본 카톡 내용은 제 심장을 쿵 하고 떨어지게 했습니다. 자신이 가해자로 재판을 받게 되었는데, 9호 처분(단기 소년원 송치)을 피하기가 어려워 조금이나마 선처를 받기 위해 교사의 탄원서가 필요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저에게 탄원서를 써 줄 수 있냐는 부탁이었어요.

이 학생은 제가 2019년에 5학년 담임으로 맡아 가르친 학생입니다. 학기 초 이 학생은 친구들과의 관계가 좋지 않았고 공부에도 별로 관심이 없는 그런 학생이었습니다. 그때에는 학기 초 개별 학생상담을 하던 의욕 있던 교사라,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어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부모님이 아닌 할머니와 동생과 살며, 애정과 관심에 목마른… 친구와의 관계와 학교생활에 부정적인 이유가 가정환경이 전부는 아니겠지만, 긍정적인 학교생활을 위해 관심과 애정이 필요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행히 학교 교육복지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던 사제동행 프로그램이 있어, 그 학생 포함 2명의 학생과 함께 영화도 보고 체험학습도 다니고 상담도 하고 학습지도도 하며 관계를 맺다 보니, 1년을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보내고 6학년으로 올려보낼 수 있었습니다.

저와의 1년이 학생에게는 긍정적이었을까요. 다음 해에 다른 학교로 전출 간 저에게 이 학생은 가끔 연락해서 어려운 수학 문제도 물어보고, 제 생일도 챙겨주었답니다. 저도 코로나 시기였지만 중간에 카페에서 만나 이야기도 나누고 할머님께 간소한 선물도 보내며 학교생활 잘 하라고 토닥이기도 했어요. 중학생이 되어서는 친구들 몇 명과 함께 스승의 날 즈음해서 찾아오기도 했는데, 중학교 올라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고 자랑도 하더라구요.

그런데 최근 3년 동안 연락이 없었어요. 다른 학생들도 점점 학업과 다른 이유들로 연락이 뜸해져가니 그러려니 했는데… 그 기간동안 여러 사건들이 있었나봐요. 결국에는 재판까지 받게 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래서 교사의 탄원서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저에게 어렵게 꺼내는 것을 보며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저는 5학년 때 담임인데, 오죽하면 나에게 말을 했을까.. 부모님의 케어도 제대로 받지 못하고 학교생활도 적응하지 못해 마음 둘 곳 없어 친구에게, 세상적인 것들에 마음이 휩쓸려버린 그 아이가 안타까웠습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성적인 생각으로는 9호처분을 피할 수 없을 것 같더군요.. 이미 여러 전적이 있었고, 보호관찰 중 또 일을 일으킨거라서요.. 그래도 탄원서를 써주어야 할까요?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국은….

제가 어떻게 했는지 궁금하시다면, 이번 여름호 팀나누미를 잘 읽어봐주세요~ 이번 팀나누미에 저를 비롯해, 선생님들의 제자 이야기를 실어보려 합니다. 관심 있게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시며 과거와 현재, 미래의 선생님 모습도 생각해 보시는 기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신철 – 신체리월드 (2025.10.19.)

두 번째 일탈 – 10월 18일 좋은교사 실행위원회 가는 길

우리나라에는 여러 기독교사 단체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단체들이 연합되어 있는 것이 ‘좋은교사 운동‘입니다. 좋은교사에서는 분기별로 모여서 각 단체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좋은교사에서 진행하는 사역들을 논의합니다. 더불어 2년 마다 열리는 기독교사대회의 프로그램을 셋팅하죠. 10월 18일 (토)은 대전 헬몬수양관에서 오전 10시에 좋은교사 실행위원회가 있었습니다.

파워J인 저는 대전에 갈 계획을 세웁니다. 주말이라 차가 막히니 일찍 움직여야 합니다. 안산에서 출발하니 집에서 아침먹고 가려면 늦습니다. 대전에 도착해서 밥먹고 들어갈 계획을 세우고 3주 전에 KTX 대전역에 8시 20분~30분 사이 도착열차를 찾습니다. 찾아보니 광명에서 7시 40여분에 출발하는 열차가 있네요.

좋습니다. 그런데 광명역은 주차가 많이 어렵고 비싸요. 그래서 ‘모두의 주차장’ 앱에 들어가 광명역 주차장 중에서 할인하는 1일 주차권을 미리 구입해 놓습니다. (20% 이상 할인 됩니다.) 주차권은 아침에 구입하려면 품절되니 18일 0시에 티켓팅 하듯 구입합니다.

드디어 18일 토요일입니다. 가족들은 모두 꿈나라지만 저는 6시 반에 조용히 일어나 10분만에 후다닥 씻고 아내에게 인사하고 6시 50분에 출발합니다. 주말 아침에 안산에서 광명 가는것도 차가막히네요. 7시 20분에 미리 주차권을 구입한 광명역 D주차장에 주차를 합니다. 주차장이 광명역과 가깝지만 육교를 건너가야 해서 광명역까지 걷습니다.

시간이 15분 정도 남았네요. 광명역 안 카페에서 아아를 시켜 텀블러에 담고 역사 안에 사람처럼 걸어다니는 비둘기를 감상합니다. 얘네들은 사람이 와도 날지 않아요. 에스컬레이터 타고 3층에 올라오는 이상한 비둘기도 있습니다.

드디어 광명역에 KTX 열차가 들어옵니다. 낯가림이 있는 저는 맨 뒷자리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옆 사람 방해되지 않게 볼륨을 끄고 스마트 폰으로 밴드, 카톡하다가 대전역에서 아침 먹을 곳을 찾습니다. 사실 마음속으로 아침 먹을 곳을 정하긴 했습니다. 제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대전제일교회에서 양육모임을 진행했을 때 윤조열 선생님과 정말 맛있게 점심 먹었던 대전 중앙시장 생일집(소머리 국밥집)을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시장 국밥집이니 아침에 할거라고 생각하고 대전역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기차가 지연 운행되어서 8시 50분에 도착하니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했습니다. 10시까지 헬몬수양관을 가려면 버스타고 20분은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계산해보니 아침 먹을 시간이 40분 정도 밖에 없어서 서둘러 중앙시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다른 상점들은 아직 안 열었지만 국밥집들은 문을 열었지요.

그런데… 이런!! 생일집 문이 닫혀있었습니다. 분명히 네이버 검색에는 휴일이 아니었는데… 살짝 멘붕이왔습니다. J들의 특징은 진행하던 계획에 문제가 생기면 일정 시간 사고가 정지됩니다. 하지만 집에 P 성향을 가진 아내와 딸에게 단련된 덕분에 빨리 주변을 스캔하고 문을 연 국밥집을 찾았습니다. 다행히 멀지 않은 곳에 함경도집이 장사를 해서 들어갔습니다.

아침을 시키려고 메뉴를 보는데 갈등이 생겼습니다. 소머리국밥 ‘보통’과 ‘특’ 둘 중에 어떤 것을 먹느냐 였습니다. 국밥은 뚝배기에 나오기 때문에 엄청 뜨거워서 빨리 먹기 힘듭니다. 보통을 먹으면 후다닥 먹고 대전역 버스 정류장까지 뛰어가서 버스시간을 맞출 수 있을 거 같고, 특을 먹으면 시간이 더 걸리기 때문에 버스를 못 타서 지각이 거의 확정이었습니다. 모범적으로 시간을 맞출 것인가? 국밥에 사치를 부리고 지각할 것인가?

ㅋㅋㅋㅋ. 요새 나만의 일탈 연습 중이라 소머리 국밥 특으로 사치를 부려봤습니다. (그런데 그러면서도 지각에 대해 신경쓰여서 가슴은 쿵쾅거렸네요. )

제가 뜨거운 것을 아주 잘 먹습니다. 정말 맛있게 즐겁게 행복하게 소머리 특을 다 먹고 털레털레 버스 정류장으로 갔는데 ‘오잉?’ 대전역에 차가 막혀서 버스가 늦게 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버스를 안 놓치고 탔습니다. 거기다가 버스 기사님이 시간을 맟추시려고 대전역 지난 뒤부터 달리셔서 15분 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헬몬 수양관에 도착하니 정각 10시였네요. 결국 지각까지 각오하고 소머리국밥 특으로 사치를 부린 일탈은 지각없이 나만 아는 일탈로 끝났습니다~~ 저의 소심한 일탈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송가람 – 가람이의끄적가락 (2025.11.20.)

“쌤~ 혹시 제 결혼식 때 축가 해주실 수 있을까요?”

몇 주 전 추석에 그 친구에게서(저보다 동생이라 평소에 형 동생하고 있어요) 연락이 왔습니다. “아.. 알다시피 내가 그렇게 노래를 잘하는 편이 아니라서..” 난감해 했지만, 주변에 축가해 줄 사람이 없다며 부탁하는 후배 교사에게 부족한 실력에라도 축복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학교에서 악기를 다룰 줄 아는 몇 명을 섭외하려 하였으나 (첼로와 플룻) 실패하고 결국 저 혼자 서게 되었습니다.

몇 주 전부터 ‘두 사람’ 곡을 들으며 반주도 연습하고 노래도 연습하였습니다. 그리고 당일, 새로 주문한(<-대체 왜 새로 주문한 지는 지금도 알 수 없습니다. 그냥 새 거 사고 싶었나 봅니다. 하하…) 기타 케이블을 챙기고 기타도 챙겨서 식보다 30분 일찍 식장에 도착했습니다. 리허설도 잘 마치고.. 긴장된 마음으로 식장에 올라가서 축가를 열심히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인지.. 기타 반주가 안 나오고 말았습니다. 심지어 모니터도 없었기에 엠프에서 안 나오는지도 몰랐다는.. 열심히 다 부르고 내려오고 나서야 안 나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이럴수가.. 원래 계획은 못하는 노래를 기타 반주로 커버하려고 했건만, 결국 무반주의 노래 축가를 하고야 말았습니다. 내심 ‘내 연주 실력을 뽐내고 말겠어’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하나님은 이렇게 저를 낮추셨습니다. 그런데 또 당사자에게는 기타 반주 소리가 들려서 정작 본인은 노래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가사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좋았다고 해주었습니다.(<-정말 착한 사람 ㅠ.ㅜ)

생각해 보니 나름 기도 응답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드러나지 않고 온전히 축복이 되는 축가가 되게 해주세요.’

라는 기도를 드렸던 것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너무도 신실하게(?) 응답하셨습니다. 차라리 저도 조금은 뽐낼 수 있게, 저도 좀 드러날 수 있게 해주세요. 라고 기도할 걸 그랬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아직도 왜 그 때 기타 반주가 엠프를 통해 흘러나오지 않았는지 의문입니다. 이렇게 인간적으로 준비했음에도 하나님께서는 내가 뽐내고 싶어하는 나의 불순물을 제거해 주셨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1월 한 달간 흥얼거렸던 찬양입니다.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황다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사람이 아닌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기다리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지금 눈 앞의 어둠 속에
그저 두지 않으실거래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해서
너의 삶을 허락하시고
이 땅에 태어나게 하셨대

하나님이 너를 엄청 사랑하신대
하나님이 항상 너를 사랑할거래

아멘.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리고 이번에 결혼한 착한 동생과 우리 주변 동료 선생님들을 사랑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눈 앞의 어둠 속에 그저 두지 마시고 주님 뜻대로 살아가게 하소서.

추신) 트라우마로 인해 당분간 축가 부탁은 받지 않습니다. 하하


# 여주이천음성모임

2025년 9월 29일 월요일

여주이천음성모임 소식 전합니다~ 다시 2주만에 모여서 같이 옹심이칼국수와 옹심이감자전을 잔뜩 먹고 옆에 스타벅스에서 책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카페에서 한창 수다 떨다가 시간 가는 줄 몰라서 결국.. 책 나눔은 엄청 늦게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모임도 평소보다 늦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ㅋㅋㅋㅋ

이번 주 책 발제는 손현탁 선생님께서 5장 <공동체 속에서 가르치기>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주셨습니다.

교사 중심, 학생 중심의 교실이 갖고 있는 각각의 장점과 한계를 살펴보고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저자가 제안한 주제 중심의 교실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주제를 중심으로 하는 교실의 특지와 기존의 실패나 실수라 여겨졌던 모습들이 도리어 성공이 될 수 있다는 관점의 전환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교사 중심과 학생 중심은 어느 한 쪽으로 힘의 균형이 기울어져 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주제 중심의 교실은 둘 다 존중하고 둘 다 온전한 존재로 세워가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나아가 저자가 이야기하는 주제 중심의 교실 속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에 대하여 살펴보았습니다. 우리는 진도를 빼기 위해 쉼 없이 달려 나갈 때가 많습니다.(개인적으로 제 교과가 수학이다 보니… 더더욱 그럴 때가 많습니다) 저자는 이러한 부분을 도리오 교사의 직업 윤리가 작동하여 나타난 현상이라고 설명하며 격려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제안하길 교사가 중심이 되어 전체를 다 가르치기 위해 달려나가는 것이 아닌, 부분을 통해 전체를 가르치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부분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전체를 재구성하는 것으로 이른다면 표면적으로는 부분을 가르치는 것 같지만, 전체를 실질적으로 배울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이번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우리의 교실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 번 새로 오신 서예은 선생님은 일이 바쁘셔서 못 오셨습니다. 그래도 다음에는 다 모여서 더 풍성한 모임이 되길 기대하고 기도합니다!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모두 추석 연휴 잘 보내시고~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천안 세종 연합모임

2025.10.14. 화요일 CCCTIM 천안 세종 연합 모임 후기

선생님들, 안녕하세요.😌 행복한 어제를 떠올리며 오늘도 행복한 기록자✏️이슬기입니다.

✅생각 하나

긴 연휴를 마치고 이번 주 학교 생활을 시작하니 우리 반 1학년 아이들이 많이 커서 왔더라구요. 미용실 다녀오고 스타일이 확 변한 친구, 안경을 새로 맞춰서 처음 끼고 온 친구, 까맣게 타서 온 친구도 있어서 신기하고 반가웠습니다. 늘 아이들의 모습을 새롭게 발견해주고 감탄해주는 선생님이 되어주고 싶네요. 🚘어제 퇴근 후 공주로 열심히 달려갔습니다. 일찍 가고 싶었는데, 학교 사정상 일찍 나가지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세종 모임 선생님들 4분과 천안 모임 선생님 3분이 일찍 만나셔서 공주의 메타세콰이어길🌲산책하신 사진을 보니 정말 좋았습니다. 최지은 선생님의 코칭으로 멋진 인생사진을 찍으신 우리 선생님들📸 모두 멋지십니다.

🍚저녁식사: 공주 알밤에 반한 한우

모인 사람: (왼쪽부터)최지은, 오민경, 장인화, 심영석, 이슬기, 한강수, 정명기, 신주용, 이현아, 김남희, 박새롬(총 11명)

🍼👶특별한 소식

천안 지역 심영석 선생님 아기가 지난 주 토요일 태어났습니다. 심찬희(아들)이며 예정일보다 3주 먼저 나와 깜짝 놀라셨지만, 아내와 아기 모두 건강히 산후조리원에 들어가셨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함께 축하했습니다.
모두 처음 만나서 자기 소개를 하고 맛있는 우거지탕 정식, 육회비빔밥을 먹으며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쾌적하고 좋은 장소 선정과 맛있는 식사를 대접해주신 세종 모임 선생님들 최고👍👍

☕ 카페 굿밤

바로 1층의 카페에서 두 소그룹으로 모여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학교 이야기, 가정 이야기, 고민 이야기, 살아온 이야기 등을 나누니 시간이 금방 지나갔습니다. 공통점이 참 많구나, 결이 비슷하구나, 겹쳐있는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두 작별인사를 하고도 식당 입구에서도 또 이야기를 나누며 쉽게 헤어지지 못하는 모습에서 대학생 때 채플 끝난 후 현관에서 또 한 시간 이상 떠들던 옛 생각도 나더라구요. 😅

오늘 풀코스로 섬겨주신 세종 모임 선생님들 덕분에 정말 감사했고, 기회가 된다면 다음 달에는 천안에서 맛난 음식 대접하고 싶습니다. 천안도 놀러오세요~~

⏭ 천안 2학기 모임

-장소: 예수닮고 예수따르는교회 (천안시 서북구 백석2길12 어린이집동2층)

-일시: 격주 목요일 오후6시

-책나눔: 하나님나라 복음과 제자도

🧐2학기 일정(책나눔+삶과기도나눔)

10월30일- 8~9장 이슬기

11월13일- 10~11장 유경재

11월27일- 12~14장 한강수

12월11일- 종강모임

오늘도 편안한 밤 되시길 내일도 평안한 날들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에 또 만나요🤗


#인천모임

2025. 10.17 금요일 인천모임

안녕하세요~ 평안한 금요일 저녁에 인천팀 모임을 가졌습니다.

혜경순장님께서 추천해 주신 식당에 가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카페로 이동하여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카페 문 닫는 시간인 밤 10시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이야기 했네요~

행선순장님께서는 8시 아니냐며~ ㅋㅋ

다음 모임은 10월 31일에 경기 북부 모임과 함께 합니다:)


# 청주모임

2025. 10. 24. (목) 17:30~20:50

추석연휴로 거의 한 달만에 지윤쌤 댁에서 모였습니다. 지윤쌤이 하나로마트에서 김밥과 순대를 사오셔서 남김없이 맛있게 먹었네요. 후식으로 준비하신 호떡도 너무 맛있었어요.. 남편분이 보내주신 에그타르트 아이스버전도 정말 맛있었습니다. 앞으로 모임 하기 전에는 다이어트 하고 와야겠습니다 ㅎㅎ 매번 감사합니다!

아 사진은 또 깜빡했네요.. 😭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것이 복음이다’ 4장(왜곡되고 상충하는 복음들)을 손기범 선생님이 요약 발제해주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에 대해서 생각할 때, 보통 어떤 식으로 오해해 왔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서구 사회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독교를 종교적 체계, 혹은 구원을 위한 체계, 도덕 체계로 생각한다. 그 결과 복음을 이제 모든 것이 달라지게 한 어떤 일에 대한 메시지로 생각하지 않는다.

📌 오랫동안 모든 것의 핵심이 천국에 가는 것이라고 믿어 왔던 교회는 하나님과 세상이 서로 분리되었다는 철학에 취약했으며, 대부분의 서구 교회들은 여기에 장단을 맞췄다. 문제는 세속주의자와 근본주의자 모두 통합된 세계관을 무시하기로 철저히 다짐했다는 것이다.

❓ 복음은 정말로 역사의 방향을 전환시키는 축이었는가? 그 이후에도 세상은 분명 이전과 똑같이 굴러갔는데, 복음은 단순히 영적이거나 종교적인 것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그런 종류의 새로운 선택사항을 추가해준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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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모임은 바로 다음주인 10/30(목)입니다. 5장을 브니엘 선생님이 준비해주시겠습니다.
  2. <학습공동체> 10/30(목)까지 미리 안내드린 도서구입 신청서를 작성해주세요!
  3. <학습공동체> 10/28(화) 09:00에 문의초등학교에서 저의 수업공개가 있습니다. 주제는 영어 복습 게임입니다.
  4. 11/4(화)에 청주교대 캠퍼스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찍 오실 수 있는 분은 함께 저녁식사를, 늦게 오실 수 있는 분은 19:30까지 미술관 3층으로 와주세요 ^^

좌구산 모임 잘 다녀오시구요, 다음에 또 만나요…👍

2025. 10. 30. (목) 17:30~21:00

일주일만에 만나는 모임이라 그런지 가족 혹은 친구같은 편안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산더미같은 돈까스를 저녁으로 먹으며 삶을 나누고, 따뜻한 위로와 조언들이 오고 갔네요 ^^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것이 복음이다’ 5장(천국을 다시 생각하다)을 서브니엘 선생님이 요약 발제해주셨습니다. 천국은 그저 죽어서 가는, 이 세상과 분리된 곳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이 땅을 일컬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 첫째, 예수님은 우리를 그분과 함께 거할 천국으로 데려가실 것이다. …이것은 많은 이들이 좋은 소식의 유일한 초점이라고 여기는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완성해 줄 것이다. 그리고 이 생각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

📌 세상을 구하는 일… 하나님은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먼저 인간을 바로잡기 원하신다.

❓ 새 창조세계가 예수님이 부활하심으로 시작되었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 ‘하늘의 뜻이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는 뜻은 무엇인가? 로마에서 기독교를 국교로 공인하고, 르네상스가 시작되기 전까지의 기간, 그것은 기독교 왕국이었지만 하나님의 뜻이 이 땅에서 실현되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그렇다면 우리의 지향점은 어디를 향하여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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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음 모임은 2주 후인 11/13(목)입니다. 6장을 이지윤 선생님이 준비해주시겠습니다.
  2. 바로 다음주인 11/4(화)에 청주교대 캠퍼스 방문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찍 오실 수 있는 분은 함께 저녁식사를, 늦게 오실 수 있는 분은 19:30까지 미술관 3층으로 와주세요 ^^

날씨가 쌀쌀해지다 못해 추워지고 있네요.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다음에 만나요..!


# 천안 모임

2025.10.30. 목. 천안지역모임 후기

선생님들, 잘 지내세요?

하늘이 엄청 파랗고, 나뭇잎은 알록달록하네요. 시간이 참 빠르게 흐르고 있습니다. 어제는 천안모임이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참 바쁜 시기를 보내고 계십니다. 수학여행 중이시거나 학교 편입기간, 육아 중이신 선생님.. 각자의 이유로 어제는 단촐하게 3명이 함께 했습니다.

👉🏼 장소: 천안 백석동 예수닮고 예수따르는 교회

참가: 신주용, 김남희, 이슬기

주제: 하나님 나라 복음과 제자도 8-9장

✝️ 예수님의 십자가 🐣예수님의 부활 이 두 가지가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십자가 이후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제자 공동체가 나타났고, 부활 이후 하나님 나라가 이미 시작되었음을 알리며, 부활의 보증이신 성령님께서 제자의 삶을 인도하시고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십자가와 부활을 진심으로 믿는가? 산상수훈에서 말씀하신 제자의 삶을 살고 있는가?

생각해보면 정말 부족하고 부끄러운 삶입니다. 그래도 늘 제 안에서 도우시는 성령님을 의지하며, 갈 길을 밝히 보여주시고 새 힘도 주시는 것을 믿으며 하루하루 감사함으로 살아야겠습니다.

🙏 서로를 위해 기도하고 특별히 중보기도가 필요한 선생님들을 떠올리며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했습니다.

🍁 다음 모임 안내

  • 일시: 2025. 11. 13. 목. 6시~
  • 장소: 예수닮고 예수따르는 교회 (천안시 서북구 백석2길12 어린이집동 2층)
  • 남은 일정
    11월13일- 10~11장 유경재
    11월27일- 12~14장 한강수
    12월11일- 종강모임

# 여수모임

2025.10.28.(화)

믿음으로 의현은 여자친구 임용볼 것을 기도하였으며 믿음으로 주희는 이빨 치료가 될 것을 희미하게 보았으나 도리어 여수 공동체를 섬겼느니라
믿음으로 홍경은 가정의 믿음 회복을 두고 소망 중에 담대히 기도하였으며 믿음으로 성환은 아버님의 전라남도 교육감 출마에서 부친의 영혼을 두고 기도하길 원하였으며 하나님께 의탁하였느니라
믿음으로 나래는 고난 가운데 다른 이로써가 아니라 오직 구원자이신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치료하심을 믿었고 기독교사로 정체성을 잃어버리지 아니하였느니라 믿음으로 파리 자신도 타지에서 적응하는 가운데 호주에 있는 친구의 마음을 위해 기도하였으니 출산과 슬픔 가운데 있었음이라
어떤 이는 병에 걸렸고 어떤 이는 피로하며 어떤 이는 바쁨 가운데 아직 순천에 있으며 우리가 모두 슬프니 고난과 통곡 가운데 있음과 같도다 그러나 우리 주께서 우리 애통을 복으로 바꾸실 것이며 11월 10일 월요일에 다시 모여 기도할 것이며 11월 11일에 광주교대로 가서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것이며 예수 이름으로 우리 공동체 지체들의 빼앗긴 평안을 되찾을 것이며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세우고 교회를 완성하는 멍에를 우리가 기꺼이 멜 것이니 이는 기록된 바 주 예수의 이름 밖에는 구원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 일이 없음과 같음이라
주께서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찌라 약속하셨으니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 우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자 어찌하여 우리가 여전히 악을 행하겠느냐 그러나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바라면 살리니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셨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부탁하노니 믿음으로 요셉은 임종시에 이스라엘 자손들의 떠날 것을 말하고 또 자기 해골을 위하여 명하였은즉 우리도 우리 자녀를 위하여 그러하자

10월 29일 모임 기도제목🙏

  • 의현: 11월 8일 여자친구 건강히 임용 잘 보도록.
  • 주희: 이 치료 잘 받도록, 다음주 학예회 잘 마무리.
  • 홍경: 가정의 믿음이 회복되도록
  • 성환: 아버지께서 내년에 교육감 선거 나가시는데 아버지께 힘이 되어드리기를, 아버지께서 건강하시기를, 좋은 결과 있기를
  • 나래: 학급에서 일이 많이 터지는데 넉넉히 감당할 수 있도록, 아버지께서 약물 항암 중인데 건강이 회복되시기를, 어머니께서 간병하시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잘 버텨내시기를
  • Paris: 죽은 친구 아내가 출산 앞두고 있는데 그 아내와 아이를 위해서

# 세종모임

11월 4일 5시반 #세종모임 했습니다.

맛있는 저녁 식사를 하며 삶을 나누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리더님의 전달사항을 듣고, 내년도 리더를 누가 할 것인가와 우리 지역 모임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서 이야기 살짝 나누고 조금 이른 시간에 마쳤습니다. #지역모임

# 전주모임(NEW)

11월1일 늦었지만 올해 첫 전주모임을 가졌습니다. 저희 전주모임에는 함께하는 지체들 대부분이 결혼과 육아로 가정에서 고군분투하고 있어 아이와 함께하는 모임으로 컨셉을 잡고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첫 모임에는 3가정이 모였습니다. 저희 가정 박종일 김예지(박준범, 박담호)와 김경미(이하준, 이주은), 박승희(허정원 ,허재) 이렇게 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아이들 챙기느라 밥이 어디로 들어가는지 모르게 먹기도 했지만, 그동안 지내온 삶을 서로 나누며 즐겁게 교제하였습니다.😊

바라기는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모임이 되기를. 모이는 지체들이 전국모임(TIM수련회 등)에 연결되어 공동체성이 커지기를 소망해봅니다.


# 청주모임

요즘 감기와 독감 등으로 학교가 뒤숭숭(!)하지요? 선생님들, 아이들도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못 나오신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 쾌차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요! 저녁은 써브웨이와 스무디로 학습공동체 예산을 다 털었습니다 (잔액 0…)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서 ‘이것이 복음이다’ 6장(잘못된 미래, 잘못된 현재)을 이지윤 선생님이 요약 발제해주셨습니다.

거의 모든 현대 그리스도인들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다고 믿었다’고 생각하는 오류에 빠져 있습니다. 이는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의하여 기독교가 공인되면서부터 함께 시작된 오류일 것입니다. 중세에서 현대 근본주의에 이르기까지 쭈욱 이어지고 있지요. 《잘못된 미래》로 인해 《잘못된 현재》까지 이어지는 이 흐름을 끊어내고, 올바른 현재를 살아내는 방향을 제시한 6장이었습니다.

—-

📌 초기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무엇이었나?

*성경에 따르면

– 그리스도인의 소망 = 좋은 소식 =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 하나님의 새로운 세상, 새로운 하나님의 나라
– 새로운 삶의 방식으로 다양하게 세상을 변화시킴
– 고린도전서 15장9절 “여러분의 수고가 주님 안에서 헛되지 않습니다.”

📌 좋은 소식은 우리의 삶을 변화시키고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키고자 한다. 거기에는 방해가 있고 고난이 따를 것이다.

❓ 내가 바라는 것은, 그리스도를 알고, 그분의 부활의 능력을 깨닫고, 그분의 고난에 동참하여, 그분의 죽으심을 본받는 것입니다. (빌립보서 3:10)

– 요새 당신이 직면한 도전은?

  1. 다음 모임은 2주 후인 11/27(목)입니다. 7장을 김혜인 선생님이 준비해주시겠습니다.
  2. 청주지역에 학교기도불씨운동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내년 3월 중에 집회가 있을 예정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 이형식)

요즘 감기나 각종 병치레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ㅜ 모두 건강히 만나요…!


# 경기남부

2025.11.13. (목)

  • 장소: 수원역 타임빌라스
  • 참석자: 김정섭, 김신철, 안영란, 도윤희, 김하늘, 이주학, 김다해

수원역에서 경기남부 선생님들과 식사교제와 나눔을 했습니다. 책 <그래도 네가 선생님을 했으면 좋겠어>를 짧게 읽고

▪ 교사가 된 이유와 내가 생각하는 교사의 장점

▪ 유튜브를 한다면 어떤 주제로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확실한 비전과 꿈을 가지고 이 길을 선택하지 않았을지라도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는 것을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김하늘 상담 선생님의 편안한 진행을 통해 솔직하고 깊은 나눔을 할 수 있어 감사했습니다.


# 경기남부모임-안시부(안산시흥부천)

2025.11.17. (월)

  • 장소: 본가만두 & 플라워팟베이커리카페
  • 참석자: 임현철, 김신철, 안영란, 원종경

기온이 뚝 떨어진 오늘, 따끈한 국물이 땡겨서 시흥 물왕저수지 근처 본가만두에서 굴림만두전골을 먹고 장소를 이동하여 플라워팟 베이커리카페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책 <관계의 교실>을 돌아가며 읽고 책 속에서 애착관계와 함께 다양한 상황에 따라 나타나는 개인의 상처와 약점들을 성찰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사들이 어렸을 때 성장과정에서 원가족들과의 관계에서 형성된 습관,성향 들이 현재의 교실환경에서 학생들에게 그대로 투영되는 사례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논문 처럼 어려운 책 내용이지만 항상 쉽게 풀어서 대화를 끌어내는 임현철 선생님의 탁월한 나눔 때문에 모임은 언제나 진지하고 풍성합니다.

다음 모임이 2025년 마지막 모임이 될 것 같은데 오늘 사정이 있어 못오신 선생님들 모두 함께 하면 좋겠습니다.

# 천안모임

2025.11.13.목요일 천안모임 후기

선생님, 안녕하세요. 천안팀 기록자 이슬기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요!

✅ 높은뜻씨앗학교

이번 모임은 유경재 교장선생님이 근무하시는 천안 풍세에 높은뜻씨앗학교에서 모였습니다. 수능 감독으로 수고하신 정명기, 한강수 선생님, 자녀의 입시로 마음 졸이셨을 김남희 선생님, 5명의 고3학생들이 수능을 본 유경재 선생님은 더욱 긴장된 하루였을 것 같아요.

👉 참가인원: 김남희, 이경자(아산동신초), 유경재, 이슬기, 신주용

경상도식국밥집 ‘소랑’에서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사주시고, 새로 지어진 학교까페에서 따뜻한 커피도 뽑아주셨습니다. 겨울에 왔을 때는 건축중이었는데, 멋지게 완성된 이 곳에서 학생들의 프로젝트 수업, 학부모님들의 기도모임, 발표회 등이 이루어진다고 하니 마음이 설렜습니다.🤗

✅ 책나눔

‘하나님나라 복음과 제자도’ 10-11장을 주제로 유경재 선생님이 인도해주셨습니다.

– 제자도의 의미, 제자 공동체

우리 신앙생활의 초점이 예수님의 말씀을 철저히 배우고 예수님의 명령대로 살아가 는 것에 맞추어져 있는지. 말씀을 소중히 여겨 마음에 늘 간직하고 다니며, 날마다 입술로 읊조리면서 살아가는지. 나를 도우시는 성령님의 내주하심을 경험하고 은혜를 느끼며 살고 있는지.

– 산상수훈 실천하기

나와 함께 계신 성령님을 항상 의식하고 주목하며 순간순간 의지하는 것. 산상수훈을 통해 예수님의 사상과 세계관을 철저히 배우고, 천천히 묵상하며, 반복해서 실천해 나가자. 성경공부 시간과 묵상 시간을 따로 가지며, 나의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성찰하고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나눠보기

✅ 천안 모임 다음 일정

  • 11/24(월) 충서모임과 함께 공주교대 방문
    감사하게도 저의 삶을 조금 나눌 기회가 생겨 준비중입니다. 재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부분을 나눌 수 있기를, 무엇보다 장황하거나 필요없는 말은 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려요!
  • 12/11(목) 2학기 종강모임 – 한강수 선생님

학기말 많이 분주하신 하루하루 보내시는 많은 선생님들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기 바라겠습니다. 🙏 오늘도 파이팅!

# 인천 모임

2025.11.28 금요일

안녕하세요 🙂 금요일 저녁에 인천팀 모임을 가졌습니다. 현영순장님께서 음악학원 공간을 대여해 주셔서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나누고, 피아노 반주에 맞춰 함께 찬양하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연말을 앞두고, 우리가 맡은 학생들에게 복음을 어떻게 전하면 좋을지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선생님들의 경험과 생각을 들으며 복음 전달의 방향이 더욱 선명해졌고, 각자의 자리에서 어떻게 실천해 갈지 기대가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경기남부모임

  • 모인날 : 2025.12.1.(월요일)
  • 모인곳 : 강초롱 선생님댁
  • 모인이 : 김정섭, 김신철, 안영란, 강초롱, 김선희, 이주학, 원종경, 김하늘 (8명)

식사 후 풍성한 간식을 나누며 교제하는 선생님들입니다.

함께 찬양으로 예배를 열었습니다.

마가복음 6:30~44절 말씀을 함께 읽고 묵상한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주님께서는 오천명을 먹이시는 능력이 있으심에도 작은 보리떡 5개와 물고기 2마리를 드리는 순종의 모습을 사용하셨습니다.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는 동역을 기뻐하시는구나를 보게 하십니다. 또한 우리가 가진 현실인 오병이어가 5천명을 먹이시는 큰 역사를 이루심을 보며 내가 주님께 드릴 나의 오병이어의 순종은 무엇일까도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기도제목도 나누었습니다. 상담한 아이를 향한 아픈 마음을 나누시며 어떻게 도울 수 있을 지 지혜를 구하는 기도, 교회 리더에 대한 사명을 순종함에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는 기도, 하나님을 향한 은혜의 갈급함을 사모하는 기도, 수술 후 건강회복과 복직후의 삶을 위한 기도, 학급의 금쪽이를 위해서 기도하시며 아이와의 관계를 위한 기도, 학급에서 적응을 힘들어하는 아이를 위한 기도, 마지막 남은 대표임기와 차기대표님을 위한 기도, 학기말 업무의 지혜와 건강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마지막 전체모임은 1월 5일 예정입니다.

선생님들도 학년말 분주한 일상속 주님과 동행하시며 승리하시는 은혜 주시길 기도합니다.


# 청주모임

2025. 12. 4. (목) 17:30~21:00

눈이 펑펑.. 빙판길 펑펑.. 모두 안전운전 하세요!

첫눈부터 이렇게 폭설주의보가 내린적이 얼마만일까요, 기후위기를 넘어서 기후[붕괴]의 시대를 살고 있는 지금, 우리는 ‘복음’에 대해서 제대로 알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모임에 이어서 ‘이것이 복음이다’ 7장(하나님에 놀라다)과 8장(좋은 소식을 기도하다)를 제가 요약 발제하였습니다. 드디어 책을 다 뗐네요!

7장. 우리는 하나님을 하늘 저 윗편으로 보내놓고; 우리와 먼 곳에 떨어져 있고 죄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는 하나님을 상정해놓고, 이렇게 생각하는건 아닐까요?

– 괜찮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해 죽으셨기 때문이다. 그분을 믿으라. 그리하면 구원을 얻을 것이다.

그러나 성경은 “예수님은 세상의 고통과 슬픔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지 않으신다. 그분은 고통이 가장 심한 곳에 오셔서 그 고통을 직접 떠안으셨다.” 고 기록합니다.

구원은 단순히 죽어서 얻는 것이 아니라, 이미-그러나 아직- 완성되지 않은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이 땅에서 누리며 완성해 나가는 것임을 기억합니다.

8장. 우리의 기도는 어떠합니까? 온통 나에게만 초점이 맞춰져있고, 하나님의 성품과 세상을 향한 계획에는 어쩌다 한 번 언급하지는 않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을 배우고 나누기 위해 들어왔다. 기도에서 우리는 우리 스스로가 좋은 소식이 되는 법을 배운다.”

우리의 기도는 먼저 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그 사랑을 먼저 기억하고 찬양하는 것으로 시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나의 상황과 기도제목이 그 계획 속에 어떤 부분인지 인지하고 그 속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기도하여야 합니다. 그리하여야 아브라함처럼, ‘복의 근원’이 되는; 왕같은 제사장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으로의 정체성으로 복음을 받아들이며, 하나님 나라의 실재를 살게 될 것입니다.

—-

❓ 옛 소식에 투자한 이들에게, 좋은 소식은 왜 나쁜 소식이 되었습니까?

❓새 창조에 대한 관점이 ‘잘못된 소식’과 비교하여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나는 새 창조에 대해 어떤 기대를 갖고 있습니까? 그 기대를 갖고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좋은 소식에 의하면, 하나님의 계획과 목적은 무엇인가요?

  1. 다음 모임은 2주 후인 12/18(목)입니다. 조의형, 김혜인 선생님 부부댁에서 모일 예정입니다.
  2. 청주지역에 학교기도불씨운동을 계획중에 있습니다. 내년 3월 중에 집회가 있을 예정인데요,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문의 : 이형식)
  3. 2026 CCCTIM 교사수련회 등록
    – 일정 : 2026년 1월 20일(화) 오후 12:00 ~ 22일(목) 오후 3:00 (세부 일정 아래 참고)
    – 장소 : 홍익대학교 국제연수원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안터길 89)
    – 회비: 21만원 (성인) (선등록 할인) ~12/31까지 등록시에 20만원

모두 빙판길과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요!


#새로운 지역 모임(NEW!!!)

[지역 모임 후기] 하나님이 보내주신 귀한 만남! ✨

  • 날짜: 2025. 12. 11.
  • 장소: 송가람 박다혜 가정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눕니다😊

특별히 이번 모임은 정다영 선생님께서 우리 지역에 오시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는데요. 선생님의 합류가 우리에게 큰 선물처럼 느껴집니다. 격하게 환영해요! 🎉

그리고 감동 포인트! 😭 송홍경 선생님께서 순천에서부터 귀한 걸음 해주셨습니다. 멀리서 와주신 선생님 덕분에 오늘 모임이 훨씬 더 풍성하고 의미 있었어요.

하나님 안에서 맺어진 이 귀한 인연, 앞으로도 쭉 이어가며 함께 웃고 우는 믿음의 동역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다음 만남이 벌써 기다려지네요! 🙏💕

다영쌤은 겨울 방학 때 아프리카에 찬양으로 선교 갔다 오시는데 가시기 전 주에 tim 수련회에 가고 싶다고 하셨어요. 모든 일정과 상황이 열리길 기도합니다.

아 그리고 함께하진 못했지만 공명지 선생님께서 2-3달 전부터 아내와 1:1 만남을 하고 있습니다. 공명지 선생님, 정다영 선생님을 연결시켜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마무리하는 12월이네요. 모두들 한 해 잘 마무리하시고~ 미리 메리크리스마스~^^*


#천안모임

2925.12.11. CCCTIM 천안 지역 종강 모임

선생님, 잘 지내세요? 천안에 살고 있는 이슬기입니다. 2025년이 거의 끝나갑니다. 어제 천안에서는 2학기 종강 모임을 했습니다.

❄ 장소: 백석동 예수 닮고 예수 따르는 교회

❄ 주제: 책 나눔(하나님 나라 복음과 제자도 12-14장)_한강수.

지역 선생님들과 겨울 수련회를 위한 기도

❄ 참석인원: 신주용, 김남희, 정명기, 한강수, 이슬기, 이경자

먼저, 기쁜 소식 하나!

트리 앞에 앉아 계시는 정명기 선생님께서 결혼하십니다. 🥳🥳

아름다운 신부와 2026년 7월 결혼을 준비하며 아주 바쁘게 살고 계시는 정명기 선생님, 축하드려요~!

진심으로 섬세하게 준비하신 한강수 선생님의 인도로 찬양과 책 나눔을 했습니다.

📔기도

지금이 어떤 때인가? 은혜의 시대에 알맞은 기도 예수님이 산상수훈으로 가르쳐 주신 기도법 4가지

  1. 기도할 때 사람에게 보이려는 동기로 기도하지 말기
  2. 중언부언하지 말기
  3. 주님이 제시한 모범(주기도)을 따라서 기도하기
  4. 하나님 아버지의 선하심을 믿으며 구하고, 찾고, 두드리기

📓전도

지난 세기의 전도 방법 사도들이 전한 복음 구원을 얻는 믿음은 곧 예수님을 믿는 것 예수의 도를 따르게 하는 것

성령님이 각 사람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하기( 초대 잘 하는 사람, 환대를 잘 하는 사람, 대화를 잘 이끄는 사람, 복음을 온전히 소개하는 사람, 중보 기도하는 사람, 모임 비용을 나누는 사람, 모든 것을 적절히 기획하는 사람)

📕소명

제자도의 다양한 모습(분리 모델, 문화에 대한 지배 모델, 두 왕국 모델, 변혁 모델..) 소명으로서의 제자도 성령님은 모든 사람에게 다양한 은사를 주심으로써 교회가 세상 안에서 소금과 빛이 되게 하심. 예수님의 산상수훈을 자신의 공직과 일상의 영역에서 실천하자.

🙏중보 기도

선생님들의 기도제목을 나누고 함께 기도한 후 오시지 못한 천안과 아산 지역의 선생님들을 위해서도 중보 기도했습니다.
겨울 수련회를 위한 기도로 ’다르게 왔지만 온전히 하나로‘ 라는 주제로 선생님들이 회복되고 새 힘을 얻어가길 기도했습니다. 공통 기도제목과 요일별 기도제목을 하나하나 들으며 기도하고 종강 모임을 마쳤습니다.

바쁜 12월 모두 건강하시고 잘 지내시길 멀리서 응원합니다. 샬롬☝


# 인천모임

2025.12.12 금요일

안녕하세요~ 인천팀 종강 모임을 했습니다.
샤브마리에서 맛있는 샤브샤브를 먹으며 일상을 나누고, 카페로 자리를 옮겨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연말을 맞아 서로에게 주고 싶은 선물과 응원 편지를 준비해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선물은 제비뽑기 방식으로 교환했는데, 저는 현영 순장님이 준비해주신 선물을 받았습니다~!

정성 어린 편지에 한 번 감동하고, 휴지로 포장된 선물에 한 번 더 빵 터졌습니다. 큼큼 😆선물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깜빡해서 아쉽네요~!

2025년의 시작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026년이 성큼 다가왔네요. 모두 따뜻한 연말 보내시고, 1월 수련회 때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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