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신앙은 의지를 드리는 습관입니다.
샬롬! 2학기가 시작되어 또다시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고군분투하시는 9월에 선생님들께 평안의 인사를 드립니다. 너무 무더웠던 여름이 지나는가 했는데, 9월에도 여전히 30도를 넘나드는 더위에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오는 교실로 복귀한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여름은 CCCTIM에서 처음 진행한 1박 2일 여름수련회와 예비교사리트릿, 미니스쿨아카데미 등 다양한 사역들이 이루어졌습니다. 해마다 필요한 자리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묵묵히 사명을 감당하시는 선생님들께 고맙고 감사하고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TV를 보다보면 오래된 장수 프로그램임에도 여전히 눈길을 끄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분들인데, 그 능력이 절대 평범하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생활의 달인’프로입니다. 볼 때 마다 입을 벌리고 감탄하게 되는 수많은 능력들을 보면서 부러울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런데, 소개되었던 모든 달인들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프로그램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생활하면서 같은 동작을 몇 년에서 몇십 년을 반복해서 몸에 베인 습관에서 나온 능력이라는 것입니다.
습관에는 의도하지 않았으나 계속 반복하게 되어 몸에 베인 습관과 일부러 의도하여 만들게 된 습관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는 한 사람이 성장을 하면서 가족 혹은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상황에 따라 비슷하게 반복되어 나타난 언어적, 행동적인 패턴이 많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자연스럽게 나타나기 때문에 스스로 알아채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제 이름을 이야기할 때 마지막 글자에 강세를 주는 것이라든지, 걸어갈 때 오른쪽으로 살짝 기우는 것 등 언어나 행동과 관련된 습관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인식한 것이 아니라 주변에서 이야기해 줘서 알게 된 습관입니다. 반면에 후자의 경우처럼 직업 혹은 특별한 상황과 관련하여 효율적인 일처리를 위해 같은 움직임을 반복적으로 행하여 몸에 익힌 습관들도 있습니다. 교사가 학생들 앞에서 가르치기 위해 반복해 온 판서법, 발성법 등도 여기에 해당될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기독교인으로 모두가 갖고 싶어하는 습관들이 있습니다. 새벽기도, Q.T 등 하나님과 만나는 경건의 시간, 예배의 시간들입니다. 대부분의 기독 교사들은 교회 생활과 기독 공동체 생활을 통해 오랫동안 찬양, 기도, 말씀 보기를 해왔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으로 몸에 배어 의식하지 않아도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가를 생각해 보면 꼭 그렇지도 않습니다. 하나님과 만나는 거룩하고 다양한 방법들은 의도하지 않은 상태에서 쉽게 몸에 베이지도 않고, 그렇다고 의도하여 반복적으로 했다고 해서 몸에 쉽게 베이지도 않는 이상한 상태임을 인지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 오랜 시간 동안 주일 성수를 하고 말씀과 기도의 자리에 있었음에도 지금도 여전히 습관의 경계에서 강한 의지를 갖지 못하면 기도도, 말씀도, 찬양도 우선순위에서 밀리는 경험을 자주 하고 있습니다. 반복된 생활을 통해 새벽을 깨우고 말씀을 전하시는 사역자들 조차 매일 매일 치열한 영적 전쟁을 겪는다는 고백의 말씀을 나누는 것을 들으면서 습관을 통한 쉽고 편한 신앙생활은 가능하지 않겠다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오히려 우리는 의도하지 않아도 편하게 드러나는 게으름과 나태함, 불평과 투덜거림, 안목의 정욕 같은 죄악된 모습들이 너무 쉽게 습관으로 자리 잡는 것을 보면서 하나님의 역사와 능력이 아니면 선한 습관조차 만들 수 없는 나약한 인간임을 고백하게 됩니다.


선생님. 세상은 공중에 권세 잡은 자가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입은 육체는 선한 것보다 악한 것에 더 쉽게 물들어 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거룩한 의지를 가지고 의도된 선한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꾸준히 반복해도 습관이 만들어지려면 최소 몇 개월에서 몇년의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기간 동안 혼자의 힘으로 습관을 만드는 것은 너무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함께 습관을 만들면 어떨까요?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가족들과 동역자들과 함께 기도의 습관, 말씀의 습관, 찬양의 습관을 정착하는 걸음을 함께 걸어봅시다.
2025년 9월
신앙 일기를 쓰고 공유하자는 아내의 꾸준한 압박에 고민하는 어느 날에
김신철 올림

크리스천 교사로서의 정체성을 회복할 수 있었던 여름 수련회
인천 해든초 나언주 선생님
어느덧 교직 3년차가 되면서 초임 때보다는 학교 생활에도 적응이 되고, 하나님과의 관계도 잘 쌓아가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무더위에 지쳐 마음 또한 점차 하나님을 멀리하게 되었습니다. 영적으로 지쳐가고 있음을 느끼던 중에 올해 여름에도 수련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기대감을 가지고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제가 가장 기대했던 시간은 무엇보다도 말씀을 듣는 시간이었습니다. 한 학기 동안 저는 늘 말씀으로 하루를 시작하려고 했지만, 하루를 돌아보면 세상의 소리에 흔들린 제 자신을 보면서 좌절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러한 시간들이 쌓여 어느새 저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포기하고 무기력하게 살아가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제 마음을 아신 주님께서는 이성일 선생님께서 전해주시는 말씀을 통하여서 크리스천으로서, 그리고 이 세상에 부름받은 교사로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려주심으로 다시 제 마음을 일으켜주셨습니다. 저녁 집회의 말씀 중에서는 세상의 가치관들이 하나님의 말씀이 결실하지 못하게 막는다는 말씀이 있었는데 이 말씀을 통해 저는 제 자신 안에 어느새 저도 모르게 쌓여왔던 세상의 가치관들을 직면할 수 있었습니다.
교사가 되기 전, 임용고시를 공부하면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하게, 거룩하게 삶을 살아가겠다고 고백했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세상 속에서 살아가면서 세상에서 들리는 여러가지 소리들이 저를 혼란스럽게 할 때가 많았습니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의 정체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셨고, 앞으로의 삶을 도전하게 하셨습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통하여서 저를 이끌어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첫 여름 첫 사랑
천안 쌍용초 김남희 선생님
지난 겨울 수련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하나님께서 아셨을까? 이번에는 ‘첫여름,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CCCTIM 첫 여름 수련회에 함께할 수 있어 무척 기뻤다.
천안 지역에서는 정명기 선생님의 수고로 한강수, 이슬기 선생님, 그리고 나 이렇게 네 명이 한 차를 타고 이동했다. 차 안에서는 이슬기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커피와 간식을 나누며 이야기를 나누고 휴게소에서 점심을 먹고 한강을 구경하다 보니 어느새 수련회장에 도착해 있었다.
오랜만에 만나는 분들, 또 얼굴은 알지만 잘 모르는 선생님들을 보니 조금은 어색했다. 외향적인 나조차 그런데, 내성적인 분들은 정말 용기를 내어 오셨겠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다. 하지만 준비하지 못한 텀블러를 흔쾌히 빌려주신 강초롱 선생님, 풍성한 웰컴 간식을 준비해주신 손길 덕분에 웃으며 수련회를 시작할 수 있었다.
첫 프로그램은 송가람 선생님이 준비하신 즐거운 레크리에이션이었다. 센스 있는 진행 덕분에 선생님들이 어린아이처럼 함께 뛰고 박자를 맞추며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며 감동을 받았다.
저녁 찬양팀의 인도로 은혜롭게 찬양을 드린 후, 이성일 선생님의 말씀을 들으며 1학기 내내 마음속을 짓누르던 갈등들을 하나님께 다시 내려놓을 수 있었다. 요한일서 2장 15-17절 말씀처럼 내 마음에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보다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 곧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이 가득했다는 것을 깨달았다. CCCTIM에서 여러 사역을 해보려 애썼지만 막히는 상황 속에 실망하며 낙심했던 모습, 새 학교에서 능력 있는 교사로 인정받으려 애쓰던 모습이 떠올랐다. 세상에서 인정받지 못하니 종교적인 모습으로라도 사람들에게 칭찬받고자 했던 내 마음 속 허영과 교만을 마주하며, 하나님 앞에 회개의 기도로 나아갔다.
이후 강진태 선생님의 인도로 학급 아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이 있었다. 겉으로는 나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없지만, 한부모 가정이나 이혼 가정, 부모님을 여의거나 사고로 부모를 잃은 아이들이 있었다. 환경이 어려운 이 학교 아이들을 예수님의 사랑으로 품고 섬겨야 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다.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이름 불러가며 기도하지 못했음을 돌아보며, 오랜만에 눈물로 아이들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2학기를 준비하는 내 마음을 새롭게 하신 뜻깊은 시간이었다.
저녁 집회 후에는 다양한 주제의 소그룹 강의가 이어졌다. 나는 손현탁 간사님의 공동체 강의를 들으며, 내가 꿈꾸는 학교와 공동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고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날 아침 말씀에서는 ‘기쁨 없이 섬김에만 분주했던 마르다’와 ‘돌아온 탕자의 형’의 비유를 통해 나는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며 그 사랑 안에서 친밀히 교제하고 있는지를 돌아보게 되었다. 외적인 열매나 화려한 사역보다, 말씀 앞에 나를 비추며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는 삶을 살고 있는가? 주님을 가까이에서 섬기면서도 인정받지 못한다고 분노하고 시기하며 투덜거리지는 않았는가? 말씀을 들으며 회개했고, 언제 어디서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마지막으로 집회를 마치고 근처 식물원으로 프리 네트워킹 활동을 나갔다. 선생님들과 함께 열대 식물을 구경하고, 전남·대전 지역 선생님들과 식사와 차를 나누며 풍성한 교제를 즐겼다. 웃음과 감사로 가득한 시간이었고, 이번 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나에게는 결코 가볍지 않은 수련회였다. 간사님들과 여러 선생님들의 헌신과 섬김으로 준비되고 운영된 자리임을 알기에, 그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또한 저 멀리 제주에서 오신 선생님을 비롯해, 바쁜 일정 속에서도 시간과 재정을 기꺼이 내어 함께해 주신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큰 힘을 얻었다. 아이를 안고 참석하신 선생님들을 보면서, 힘든 육아의 순간에도 주님을 향한 마음을 놓지 않는 모습이 존경스러웠다. 차일드 케어로 섬겨주신 선생님들과 미래의 교사들을 보며, 아름다운 헌신에 박수를 보냈다. 더불어 각 지역에서 이 공동체를 이끌어 갈 젊은 다음 세대 선생님들을 뵐 수 있어 매우 기뻤다.
이번 수련회를 통해 우리 공동체를 사랑하시고, 우리의 모습을 보며 기뻐하시는 하나님을 느낄 수 있었다. 믿음으로 걸어가는 좁은 길, 외롭고 힘든 교직 생활 속에서도 함께 걸어가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참 감사하다. 앞으로도 아름답고 풍성한 하나님 나라의 역사가 우리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길 기도하며, 나 또한 기쁨으로 선생님들과 함께 이 일에 동참하고 싶다.
초보 엄마의 첫 여름 수련회
서울 대영초 김찬양 선생님
여느 때처럼 육아와 집안일로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어느 날, 마마스라방에 올라온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서울 강서구에서 TIM 첫 여름 수련회가 열린다는 소식이었습니다. 그동안 어린 아이들을 데리고 참가할 용기가 없어 수련회 소식을 그저 흘려보냈던 저에게 집에서 30분 거리에서 수련회를 한다는 이야기는 참 반가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제가 처음 TIM 수련회에 참가했던 것은 코로나 때였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긴 방학 기간을 집에서만 보내고 있을 때, 줌으로 온라인으로 선생님들과 만나고 강의를 들으며 힐링했던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 후 임신과 출산, 육아로 교사로서의 나는 잠시 내려놓고 지내던 중이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남편과 수련회 참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4살 큰 아이 요셉이는 차일드케어로 맡기고, 7개월 둘째 은율이는 남편이 퇴근할 때까지만 수련회장에 데리고 있기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수련회 날이 밝았습니다. 두 아이들을 데리고 혼자 하는 긴 외출이 처음이었기에 기도도 많이 한 터였습니다. 걱정이 무색하게 요셉이는 한 번도 엄마를 찾지 않고 차일드케어 선생님들과 잘 지내 주었고, 은율이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잘 놀고, 잘 먹고, 잘 자 주었습니다. 선생님들의 도움도 정말 많이 받았습니다. 모두 아기가 있음을 이해해 주셨고 아기를 예뻐해 주셔서 은율이는 선배 엄마 선생님들의 손길로 이유식을 먹고, 편안히 잠에 빠져들었습니다. 금요일 퇴근하자마자 은율이를 데리러 찾아온 남편의 섬김도 감사했습니다.
기대 반 걱정 반으로 참석했던 수련회는 은혜와 감사의 시간으로 가득 찼습니다. 잠시 잊고 지냈던 교사로서의 자아, 그리고 기독교사로서의 부르심을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성일 선생님의 메시지를 들으며 부끄러웠던 나의 아내로서의, 엄마로서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육아와 집안일로 지쳐있었던 저는 가정을 힘들게 섬기고 있는 것은 나 뿐이며 나의 고생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 있던 상태였습니다. 내가 섬겨야 할 사람들에게 인정과 보상을 바라지 말고 매 순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며 주님과의 교제에서 위로를 받아야 한다는 말씀은 메마른 땅을 적시는 단비가 되어 제 삶에 와닿았습니다.
수련회 이후 저는 가족들을 기쁨으로 섬기고 매 순간 주님과 교제하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복직을 기다리며 이번 수련회에서 들은 회복적 생활교육에 대해 좀 더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1박 2일의 시간은 길지 않았지만 회복과 위로를 얻기에 충분한 시간이었습니다. 귀한 시간을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p.s- 네 살 요셉이의 차일드케어 후기
좋았어요. 뽑기랑, 할리갈리랑, 스크래치 그림 그리는 것이 재미있었어요. 라고 하네요^^.

차일드케어 참여 학부모 소감
아이 엄마가 되고부터 교사 모임에도 열심을 내기 어렵고, 그렇다고 엄마 모임에도 속할 수 없는 낙동강 오리알에게 배를 탈 기회를 주신 건 전적으로 차일드케어 덕분이에요. 단순히 수련회 기간 아이를 봐 주시는게 아니라 기독교사의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공동체에 속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정말로요!
(김선희 선생님)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체력적으로 지치지 않고, 여유와 쉼이 있길 기도합니다. (조수현 선생님)
첫 여름 수련회에 아이와 함께 참여하여 엄마쌤들과 얼굴 마주하고 따뜻한 교제 나눌 수 있어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차일드케어를 받아 자란 대학생 선생님들이 아이들 예뻐해 주시고 즐겁게 보내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감동입니당. 이런 공동체에 소속되어 있음이 자랑이고 기쁨입니다♡ (이현영 선생님)
저도 너무 오랜만에 간 수련회였는데 오랜만에 친정집 다녀온 느낌이었어요.
1박 2일인게 아쉬울 정도로요 ㅎㅎ 복직 후 한 학기 정말 이 꽉 물고 버티는 느낌으로 지내며 보육교사가 된 듯한 느낌에 혼란스럽기도, 내가 기독교사로서 어떻게 현장에서 설 수 있을지 무엇을 할 수 있을지 막막했습니다. 이번 수련회에서 주제대로 첫사랑, 기독교사로서의 부르심 그리고 그 무엇보다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부르심을 되새기는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런 공동체에 속해있음이 감사합니다.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시간 덕분에 마음이 가득 차서 돌아왔습니다. 귀한 섬김 감사합니다♡(이유진 선생님)
차일드케어 선생님들 덕분에 너무나도 편안하게 수련회에 참석할 수 있어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필립이는 헤어진단 걸 서울역에 와서 깨달아서 헤어지기 싫다며 울더군요~ 서울역까지 하랑이와 같이 와서 헤어지는지 몰랐던것 같아요^^; 다음 겨울을 기대하겠습니다~ 너무너무 고생 많으셨어요! 감사합니다~ (서브니엘 선생님)




2025 CCCTIM 여름수련회 평가서
2025년 CCCTIM 여름교사수련회는 기대 이상의 만족을 선사하며 따뜻하게 마무리되었습니다. 간사 선생님들의 고민과 기도 그리고 헌신이 있었으며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준비하시고 세세히 채우셨기에 가능한 수련회였습니다. 그리고 부족하고 미숙한 부분이 있었음에도 배려해 주고 서로 채워주는 선생님들이 함께 하셨기에 더 따뜻하고 풍성한 수련회가 되었습니다. 보내주신 평가서를 바탕으로 수련회를 돌아보고자 합니다.
인상적인 성공의 시간, 따뜻한 쉼을 선물하다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과 접근성이 좋은 서울 도심이라는 장소는 특히 어린 자녀를 둔 선생님들에게 “한 번 가볼까?” 하는 용기를 주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선생님들은 이곳에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내려놓고 영적으로 재충전하는 귀한 시간을 누렸습니다.
이번 수련회의 중심은 단연 ‘말씀집회’였습니다. 설문 응답자 대부분이 가장 좋았던 프로그램으로 말씀집회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영적 정체성을 재확인하고, 남은 삶의 방향성을 새롭게 정립하는 결정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말씀의 깊이가 워낙 깊었기에, 앞으로도 이 프로그램을 핵심 가치로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프로그램과 시설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 ‘채움’을 넘어 ‘나눔’을 향한 갈망
말씀을 통해 영적으로 채워진 참석자들은 이제 깊은 공동체적 나눔을 갈망하고 있었습니다.
| 프로그램 | 인상적인 부분 | 아쉬움과 따뜻한 제안 |
|---|---|---|
| 말씀집회 | 깊이 있는 깨달음, 영적 회복의 시간. | 말씀이 좋았던 만큼, 이성일 선생님을 고정 메신저로 모시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습니다. |
| Free Networking | 다른 교사들의 생각을 들으며 사고가 확장되는 소중한 시간. | 시간이 너무 짧았어요. 그리고 좀 더 의미 있는 대화를 위해 소그룹별로 대화를 이끌어 줄 담당자(가이드)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
| 기도회/짝기도 | 아이들과 교육을 위한 기도로 교사 공동체의 정체성을 확인. | 짝기도 시간을 좀 더 길게 확보해서 더 많은 동역자와 기도 제목을 나누고 싶어요. |
- 만족스러웠지만 놓치지 말아야 할 세심함
시설과 식사는 매우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쾌적한 환경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식사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압도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경험을 위해 놓치지 말아야 할 작은 불편함도 있었습니다.
● 작은 소음: 이층 침대에서 움직일 때 나는 삐걱거리는 소리가 거슬렸다는 의견.
● 불가피한 손님: 객실에서 벌레가 출현했다는 아쉬운 경험.
● 가족을 위한 배려: 아기가 있는 가정을 위해 온돌방도 있으면 좋겠다는 따뜻한 제안.
이러한 사소한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참석자들은 “너무 애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진행팀 선생님들께서 많이 애써주신 것들이 느껴졌습니다”라며 운영진의 수고에 깊은 감사와 공감을 표했습니다.
- 회비는 가치 그 이상!
수련회 회비(10만~11만 원)에 대한 평가는 흥미로웠습니다. 가장 많은 분이 ‘적절하다’고 답했지만, ‘싸다’ 또는 ‘매우 싸다’는 의견이 ‘비싸다’는 의견보다 훨씬 많았습니다. 어떤 분은 아예 “더 올려도 될 거 같아요~ 15만 원?”이라고 직접 제안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수련회가 제공하는 영적, 공동체적 가치가 지불한 비용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참석자들이 느끼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다음 수련회를 위한 아름다운 제안
참석자들의 피드백은 앞으로 CCCTIM 수련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소중한 지침서가 됩니다. 앞으로도 설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면 수련회를 기획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상적인 ‘투 트랙’ 수련회 모델을 꿈꾸다
한 선생님께서 여름수련회와 겨울수련회 방향을 아래와 같이 제세 해 주셨습니다.
● 여름 수련회: 지금처럼 말씀 중심의 예배와 영성 회복에 집중하며, 개인의 삶을 돌아보는 ‘쉼’의 시간으로 정체성을 확고히 합니다.
● 겨울 수련회: 사역과 훈련 및 공유 중심으로 기획하여,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노하우와 동역의 힘을 나눕니다.
두 수련회에 대한 방향은 간사팀에서도 깊이 고민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선생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하나님께서 지혜를 구하며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만남의 시간을 더 풍성하게
설문을 통해 여러 선생님들께서 다양한 교제의 방법과 더 많은 시간을 요청하였습니다.
● 네트워킹 시간 확대: 프리 네트워킹과 짝기도 시간을 충분히 늘려, 깊이 있는 교제가 이루어지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 소그룹 안내자: 의미 있는 나눔을 촉진할 수 있도록, 소그룹별로 대화를 이끌어주는 진행자를 배치하여 따뜻하고 효율적인 만남이 되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발언
2025 CCCTIM 여름수련회는 기독교사 공동체가 말씀 안에서 깊이 회복하고 서로의 짐을 나누는 아름다운 경험이었습니다. 참석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다음 수련회는 더욱 완벽하고 풍성한 은혜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해 봅니다.
※ 참고자료 : 2025 CCCTIM 여름교사수련회 평가서(응답)

2025년 CCC TIM 예비교사 리트릿 후기
제주대학교 초등교육과 21학번 김은교
CCC TIM에서 하는 예비교사 리트릿에 참석하기 위해 같은 캠퍼스의 순장, 순원들과 함께 비행기를 타고 제주에서 서울까지 향했습니다. 같은 캠퍼스의 C맨들과는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기독교사의 삶에 대해 기도하고 이야기해 본 적이 꽤 있으나, 교사를 꿈꾸는 각기 다른 캠퍼스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낸다고 하니 어떨지 궁금하기도 하였습니다.
꽤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그중에 “미지의 학교”라는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현직 선생님들과 큐앤에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졸업을 하고, 발령을 기다리고 있는 저는 아무래도 학교 현장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습니다. 선생님들은 어떻게 기독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가는지, 학교 현장에서 복음을 어떻게 전할 수 있을지 등 기독교사에 대한 질문도 많았습니다. 열심을 내어 삶을 살아가는 모습으로, 자신의 신앙생활을 말함으로써 등 복음을 드러내는 다양한 선생님들의 사례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는 내년에 가게 될 학교 현장, 앞으로 내가 하게 될 교사 생활에 대한 조금의 막막함과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대학을 다니면서, 그리고 CCC의 순장으로 살아가면서 기독교사라는 사명을 가진 채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였고, 이 삶을 위해 기도하고 이 삶을 꿈꾸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진짜 현실을 마주했을 때, 나는 과연 내가 꿈꾸던 기독교사의 삶을 잘 살아갈 수 있을까? 사명감을 버리지 않고 살 수 있을까? 라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였을 때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내가 이상만 좇고 있는 것은 아닐지 생각도 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질문들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변을 들으면서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안되면 안되는 대로, 되면 되는대로 하나님의 뜻에 맡기며 그래도 포기치 않고 그 삶을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느껴졌습니다. 큐앤에이 시간뿐만 아니라 다른 예비교사분들과 교제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순장이면서 기독교사를 꿈꾸는 자들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사람들끼리 각자의 이야기, 교사에 대한 각자의 비전과 다짐을 나누는 시간들이 참 소중하게 느껴졌습니다. 한 자리에 이렇게 같이 기도하고 도전할 수 있는 동역자가 있음에 감사했고 많은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실습 이외의 학교 현장의 경험이 전혀 없는 저는 현실의 학교가 어떨지는 아직 하나도 모릅니다. 그곳이 얼마나 힘들지도 알지 못하고, 거기서 얻는 행복이 얼마나 클지, 반대로 작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어떻게든 부딪혀보고 현실 속에서 기독교사로서의 사명을 잃지 않고 꿈꾸고 그 삶을 살아 내보고자 다짐하게 됩니다.
예비교사 리트릿의 시간을 통해 많은 예비교사분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기독교사의 삶을 기대하고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예비교사 리트릿을 다녀와서
충남대 23학번 김온유
단기선교로 7월을 보내고 여러 가지 교회 행사로 8월을 보내던 중 CCC TIM에서 주최하는 예비교사 리트릿에 다녀왔습니다. 처음 리트릿 소식을 들었을 때는 별 감흥 없었지만, 마침 기말고사 기간이기에 공부 빼고는 뭐든지 재밌을 것 같았고 또 전국에서 같은 꿈과 진로를 공유하는 C맨들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고 교제하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고민 없이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무더운 8월의 날씨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더 뜨겁게 일하시는 현직 교사 선생님들과 전국에서 모인 예비교사 순장, 순원들이 모여 리트릿을 즐겼습니다. 평소 충남대와 대전지구에서는 같은 전공을 가진 사람들과 교제하는 시간조차 없었지만, 이번 리트릿을 통해 다른 예비교사 순장, 순원들과 교제할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전국 사방에서 모인, 배경도 성격도 다르지만, 모두 주님 안에서 훈련받고 있는 예비교사 지체들과 강의를 듣고 나누며 각자의 비전과 고민을 나눴습니다. 앞뒤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현직 교사 선생님들과 간사님들이 귀중한 시간을 내어 섬겨 주셨습니다.
저녁을 먹고 현직 교사 분들과 예비 교사들이 교제하는 미지의 학교 시간이 있었습니다. 수십년 근무하신 베테랑 선생님부터 재작년까지만 해도 형 같았던 선배 순장님이 신입 교사로 참여하며 질문에 답해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실제 교사로서 궁금했던 것들, 나아가 기독 교사로서 궁금했던 부분에 대해 충만히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또래별 모임과 다음날 선택 강의를 통해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고 리트릿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리트릿을 통해 구체적으로 어떤 교사가 되고 싶은지 또 교직에서 무엇을 해야 할지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교사라는 직업을 선택한 이유는 단순히 예수님이 고치고 가르치고 말씀 전하셨는데 의사가 되기에는 머리가 나빴고 목사님이 되기에는 새벽예배 매일 나가기 싫어서 교사를 결단했었습니다. 그러나 어떤 교사가 돼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는 막막했지만, 이번 리트릿을 통해 결단하게 되었습니다.






선택특강 시간에 현직 교사 선생님이 직접적인 전도가 어려운 공립 학교 환경 가운데, 학생들에게 3월부터 졸업까지 기념일마다 선물로 섬기고 부활절이나 크리스마스 때 자연스럽게 전도 및 교제하는 시간을 마련하며 학생들을 위해 기도해주시는, 진정한 크(크리스천)스라이팅의 정석을 들으며 내가 맡을 학생들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예비하고 섬겨 매일 매일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뿜는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생겼습니다. 이를 위해 선생님이 매달 섬기셨던 것처럼 저 또한 작은 선물로 섬기며 학생들의 마음을 열며 또 학생들과 더 적극적으로 교제 할 수 있는 활동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교수학습을 계획하겠습니다.
돌아오는 학기부터 임용고시를 준비하기에, 학교에서 근무할 그 날을 기대하며 공부할 때 이번 리트릿을 통해 나누고 결단하게 된 것들을 꼭 기억하며 임해야겠습니다. 좋은 기회 마련해 주신 CCC TIM 선생님들과 함께 해준 예비교사 순장 순원님들 또 최준혁 순장님께 감사하며, 모든 순간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1회 예비교사 리트릿 후기
예비교사팀 팀장 손현탁
지난 8월 12-13일, 역사적인 제1회 예비교사 리트릿이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후원과 기도로 준비, 진행될 수 있었던 자리라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작해 봅니다 🙂
이번 리트릿은 2012년에 처음 시작되어 4년마다 진행하고 있던 컨퍼런스와 관련한 고민에서 논의를 시작하였습니다. 컨퍼런스를 통해 목표하던 예비교사들과의 만남과 이후 연계 과정, 컨퍼런스를 컨퍼런스답게 진행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있었고 그 대안으로 예비교사들만을 위한 수련회를 진행해 보자는 것이 초기 아이디어였습니다.
그 후 간사팀의 전반적인 검토(수련회 운영, 재정 지원 등)가 있었고 TIM 책임 현지식간사님과 예비교사팀의 논의를 거치며 수련회가 아닌 리트릿 형태로 진행하기로 하고 오른쪽처럼 프로그램을 최종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강의나 교육보다 쉼과 교제, 나눔 중심의 일정이 예비교사들에게 더 필요할 것이라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상당수의 C맨들은 학기 중에는 아침모임, 순모임, 캠퍼스모임, 지구채플 / 방학 중에는 수련회, 단기선교 +@ 의 시간과 재정을 CCC 활동(이라 쓰고 훈련이라 읽어요)과 관련하여 사용하고 있어 1박 2일의 시간을 내어 참여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그래서 예비교사들에게 이번 리트릿을 동기부여 하는 차원에서 참가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께서 저희 예비교사팀 사역비 모금에 참여해 주셨고, 여름 교사수련회에서 간식을 후원해 주셨을 뿐 아니라, 여러 분들께서 강의 재능기부로 섬겨주신 덕분에 리트릿 운영비 전부를 사역비에서 사용하고도 40만원 정도가 남았습니다! (남은 사역비는 2학기 사역 – 하루특강, 멘토링, 온/오프 아카데미를 위해 귀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사실 1차 등록 기간에 등록한 예비교사의 경우, 참가비 1만원에 리트릿 둘째날 점심식사비 1만원 페이백 그리고 환영 선물(우양산 – 끝나고 돌아가는 날 비가 엄청 내려서 아주 유용했다는 후문이..!)까지 생각하면 경제적으론 플러스되는 리트릿이었다고 자평해 봅니다. 사역비 후원, 재능기부 등으로 참여해주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 리트릿 운영비와 예비교사팀 사역비를 절묘하게 채워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리트릿은 총 45명이 등록하고 3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나 개인적 상황으로 등록하고 참석 못한 지체들이 꽤 있어서 안타까웠는데요. 하지만 2012년 첫 번째 컨퍼런스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예비교사들이 모였다는 사실 만으로도 컨퍼런스를 대체하여 리트릿을 준비한 건 잘한 선택인 것 같습니다 ^^
참고로 학년별로 살펴보면 1학년인 25학번이 7명, 24학번 14명, 23학번 11명, 22~19학번 4명이었고, 전공은 교대 등 초등교육 전공이 20명, 사범대 등 중등교육 전공이 16명이었습니다. 캠퍼스로는 청주교대가 11명으로 가장 많았고, 공주대 7명, 충남대 5명, 제주교대(제주대 아라캠) 4명, 한국교원대 3명, 이화여대와 전주교대 각 2명, 건국대와 전남대 각 1명이었습니다.
그리고 현지식간사님을 비롯 청주교대 담당 김대욱, 박유연간사님 / 한국교원대 담당 김혜성, 강다영간사님 / 전주교대 담당 문정혜간사님께서 캠퍼스 제자들과 함께 참석하셨고, 응원과 격려차 인천모임 김현영샘, 현소희샘과 제주모임 오지선샘께서 방문해 주셔서 함께 교제하며 풍성한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더욱 감사했습니다 🙂
개인적으론 여름 교사수련회 준비까지 겹쳐 정신없고 분주한 여름이었지만ㅠ 컨퍼런스를 대신하여 예비교사 수련회를 제안하고 예비교사들에게 풍성하게 대접하고 싶었던 입장에서 (그만큼 많은 분들에게 부담을 드린 듯 하지만;;) 이번 리트릿이 그렇게 준비되고 진행될 수 있어서 너무너무 감사하였습니다.
리트릿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CCC 훈련에 더욱 열심을 내는 계기가 되길, 기독교사의 비전을 발견하고 준비하는 계기가 되길, 저희 교사모임을 알리고 연결되는 계기가 되길 손 모아 봅니다.


꿈틀 여름방학 워크샵
8. 16. (토) 11:30-5:30 서울역 소모임 공간
기독교적 배움과 가르침을 실천하기 위한 모임 ‘꿈틀’이 여름방학 워크샵으로 오프라인 모임을 가졌답니다. 서울역 롯데아울렛에서 맛있는 점식 식사 후 소모임 공간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시원한 커피를 마시며 다음 주부터 시작될 2학기를 시작하는 방법과 2학기 운영 계획 등을 나눴습니다. 1학기 고민이 이어지는 선생님도 있고, 기대감을 가지고 2학기를 준비하는 선생님도 있었습니다. 모두 기도로 2학기를 준비하여 알차고 의미있는 2학기가 되길 바랍니다! 2부 시간에는 2학기에 진행될 수업나눔 계획을 정리하였습니다. 1학기에 함께 읽은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이라는 책을 잘 정리하여 각자 수업에 적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특히 학년군이 공동으로 수업안을 작성하기로 하였는데 기대가 됩니다. 쉽지 않은 일이지만 기독교사로서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해낼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매월 넷째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되는 꿈틀 온라인(ZOOM) 모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꿈틀 온라인 모임
9. 23. (화) 오후 7:30
25년 9월 23일 화요일 줌에서 꿈틀 모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업 바라보기와 관련된 손현탁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을 바탕으로 우리의 수업을 어떻게 나눌 것인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 달부터 기독교적 가르침과 배움을 토대로 수업을 짜고 함께 수업을 나누게 됩니다. 모든 과정이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하심 아래서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그 과정 안에서 꿈틀모임 선생님들 각자가 하나님 안에서 기독교사로 조금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매월 넷째주 화요일 저녁 7시30분에 진행되는 꿈틀 온라인(ZOOM) 모임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제천 왕미초 추성현 선생님
제5회 코키미니학교 컨퍼런스가 “Restart(예레미야애가 3:22~23)”라는 주제로 2025년 8월 30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컨퍼런스는 선교사님들의 간증과 올해부터 미니학교 사역에 함께하게 되신 이성일 선생님의 말씀을 통해 선생님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열정을 북돋우어 주는 시간이었습니다.
1년간 부모코칭을 받으며 감사했던 것을 나누어 주신 이세화 선교사님과 김하원, 최영효 선교사님의 말씀을 들으며 작년부터 시작된 ‘부모코칭’ 사역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네 명의 자녀들이 모두 미니학교에서 수업을 들었고 그 은혜를 나누어 주신 김지희 선교사님의 간증은 이 사역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었고 선생님들의 심장을 뛰게 하였습니다.
직접 참여는 못했지만 미리 수업 나눔과 사진을 보내주셔서 함께 나눌 수 있었던 원종경 선생님의 수업 나눔, 안영란 선생님, 장인화 선생님, 이현영 선생님, 최정은 선생님, 추성현 선생님, 이준호 선생님 등 여러 선생님들의 수업 나눔 및 삶 나눔은 주님 안에서 코키미니학교가 한 공동체로 섬기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한편, 신학을 전공하시고 지금도 국제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시며 여전히 초심을 잃지 않고 계시는 이성일 선생님의 말씀은 선생님들의 마음에 불을 지펴 주셨습니다. 사역과 일에 치여서 바쁘게 살기 쉬운 선생님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집중하고 일보다는 관계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통해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이와 같이 제5회 코키미니학교 컨퍼런스는 이 사역에 함께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과 처음 참여하게 되신 선생님들께 열정과 도전을 불러일으키는 은혜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안영란 선생님
처음엔 대구에 결혼식이 있어 참석이 어렵겠다고 아예 참석이 어려울 줄 알았는데 대구 숙소에서 오전에 쉬면서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고 온라인이긴 했지만 오랜만에 뵙는 반가운 선생님들이 계셔 소식도 듣고 어떻게 수업하시는지 듣게 되어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일본 부모코칭 모임 중이신 선교사님 나눔을 들으며 우리가 정말 선교의 귀한 동역을 함께하고 있구나 하는 마음도 들고 여러 자리에서 더 수고하시는 리더 선생님들의 수고가 보여 더욱 감사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이세화 선교사님
아무런 대가 없이 이 선교의 여정에 동행해주시는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했습니다. 아이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선생님들이 계셔서 기쁘고 행복합니다!
장인화 선생님
이번 코키미니학교 컨퍼런스에서 과연 무엇을 할 것인지 기대하지 않았고 기도모임에도 잘 참여하지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이 시간을 딱 비워두셔서 참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으로 알고 참여했습니다. 제가 만나야 할 자들과 들어야 할 말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습니다. 긴 시간이었고 더운 여름 낮 시간에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으나 직접 만나려면 더 시간과 물질, 에너지 등이 필요했을 듯하여 만족합니다. 다른 선생님들의 수업 나눔, 방법 공유, 선교사님들의 피드백과 감사의 글, 영상 등을 통해 힘이 되었습니다. 모든 수업 16주가 끝나면 피드백을 받아서 전달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컨퍼런스 기도모임을 포함하여 준비하는 과정에 외롭게 느껴졌을 추성현, 최정은 선생님을 위로하고 축복합니다. 덕분에 힘을 얻고 도움을 받아 16주의 수업을 감당할 것입니다. 기도제목이 바뀔 수도 있고 하니 단체 톡에 가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수업 현황 및 기도제목을 올려달라고 하여 공유하고 함께 기도하는 모임에 참여하여 기도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기도모임과 수업에 참여하는 선생님이 아직은 적은 수라도 실망하지 말고 지속할 힘을 주시길 기도하겠습니다.
이성은 선생님
지금 담당하고 있는 방유찬 학생
(2011년생 영국 런던) 위해 기도합니다. 유찬이와 수업 할 때마다 지혜와 청명으로 하나님의 사랑이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유찬이가 하나님안에서 기쁨을 누리고, 좋은 친구를 만나는 만남의 복이 있길 기도합니다. 곧 대학원 2학기 개강하게 됩니다. 많은 수업 시연과 활동이 있을텐데 일과 병행할 때 지치지 않는 체력과 영육간의 강건함 주시길 기도합니다.
이준희 선생님
신대원 마지막 6학기를 시작했습니다. 주님의 마음이 어느 곳에 있는지, 주님과 늘 동행하며 믿음의 걸음을 걸어갈 수 있는 용기를 허락해 주시도록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 교회에서 교육전도사로 교육부서 예배 설교와 함께 부모교육을 담당하고 있는데, 다음 세대를 향한 앞으로 사역의 방향과 진로에 대한 비전이 함께 갈 수 있도록, 영혼을 사랑하는 마음을 계속해서 부어주시도록 위해서도 기도해주세요.


# 경기 남부 모임
경기남부 모임은 한달에 한번 1,2주엔 전체모임, 3,4주엔 지역 소모임(수원억 모임, 안산시흥부천 모임, 영통모임, 그외 마마스 모임 등)으로 모입니다. 2학기 개학하고 경기남부 안산시흥부천 소모임에서 첫 모임이 있었습니다.
모인이 : 김신철, 임현철,안영란, 이주학, 원종경, 전예담, 최소리(7명)
모인날 : 2025. 08.25.(월)
모인곳 : 시흥 부런치포레/오미오 까페
안시부 모임이 생기고 가장 많은 모임인원
이 모인날이네요.
원래는 “관계의 교실”을 읽고 책나눔을 하는데 이번엔 2학기 첫모임이라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며 방학 지낸 이야기들을 함께 나눴습니다. 특히 이번 모임엔 동산교 회에서 소리샘이 알게 되셔서 춘천교대 나사렛 전예담 선샘님이 처음 나오셔서 환대와 서로의 소개, 짧게지만 CCCTIM에 대해 사역도 소개해드리고 우리의 지나온 역사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여름 첫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졌던 우리들의 첫여름 수련회에서 받은 은혜들도 나눴습니다. 특히 성일선생님의 말씀과 학교와 교실의 아이들을 위한 기도 회가 특히 좋았다는 선생님의 나눔에 뜨 거운 수련회의 은혜가 생각나 행복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방학을 2일밖에 보내지 못하시고 바로 개학하여 쉼없이 달리시고 계신 선생님은 감사하게도 그 중간중간 교회 중고등부 아이들과 다녀온 수련회와 우리 CCCTIM수련회, 예비교사 리트릿까지 참여하며 섬기시기도 했습니다. 처음엔 부담스럽고 가기싫은 마음도 있으셨는데 참여하며 큰 은혜로 채워주셔서 더욱 감사가 넘치는 시간이었 습니다.
소리샘과 새로 오신 예담샘은 달란트를 활 용해 교회에서 외국인 학생부를 섬기며 선교의 일을 하시다 알게 되셔서 같이 CCC사역을 하고 초등교사이신 것에 모임 소개까지 이어져 함께 하게 되셨네요. 6학년 담임을 맡으셨는데 2학기 아이들과 별문제 없이 잘 지나가기를 기도 제목으로 나누셨습니다. 예담샘 뿐만 아니라 선생님 들 모두 학기 교실 속에서 아이들과 잘 지 내고 주님과 동행하는 은혜의 삶을 기도하 고 건강한 체력으로 학교일 잘 감당하길 같이 기도했습니다.
기쁜 소식도 있습니다. 모임에 이주학 선생님께서 이번주 토요일 대구에서 결혼 식이 있으십니다. 아름다운 가정으로 새출 발하는 주학샘께 축하의 인사드리며 두 사람이 서로를 사랑하고 세워주고 섬기며 그렇게 복된 가정으로 만들어가는 은혜와 사랑이 충만하길 기도합니다.


# 청주 모임
9. 4. (목) 17:30~8:50
오늘은 청주모임 2학기 첫모임으로 지윤쌤 댁에서 모였습니다. 항상 가정 개방하여 주시고 섬겨주시는 지윤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첫모임이라서 가볍게 시작하고 싶어 주제는 수다모임으로 정했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관리자 두 분이 바뀌시는 바람에 회식에 참여했다가 7시 즈음 모임에 합류했고요, 다른 분들은 도시락을 주문하셔서 아이들과 맛있게 드셨습니다.
이제 아이들이 조금씩 커가니 저희들끼리 잘 지내서 너무 귀엽고, 흐뭇했습니다.
수다를 떨다가 2학기 모임 주제를 정했는데요, N. T. 라이트의 ‘이것이 복음이다’를 한 챕터씩 발제를 맡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기대가 됩니다!
광고입니다.
① 10/10/(금) 점심쯤에 추석 번개(?)가 있습니다. 일정 기록해주세요!
② 2학기 교육계열 멘토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멘토분들은 멘티분들에게 연락하여 식사와 수다의 시간을 보내주세요 ^^




# 인천 모임
09.05 금요일 인천모임
안녕하세요~ 2학기 인천 모임 시작했습니다~
저녁으로 맛있는 솥밥을 먹고 카페에서 서로의 삶과 기독제목을 나누었습니다. 깊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공동체가 있음에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09.19 금요일 인천모임
안녕하세요~ 오늘은 최행선, 박혜경 순장님 댁에서 모임을 했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 행선순장님이 준비하신 ‘학기초 활동과 수업에 적용하는 기독교 교육과정’ 강의를 들었습니다. 강의를 들으며 무엇을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을까 즐거운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PPT까지 준비해서 열정적인 강의해주신 행선 순장님, 집을 열어주시고 맛있는 식사와 간식 준비해주신 혜경 순장님 감사합니다:)



# 천안 모임
선생님, 안녕하세요.
1학년 8살 친구들과 매일매일 하루를 알차게 보내고 싶은 담임 이슬기입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저는 별일없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난 주에 천안 첫 모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장아장 행복한 유담이와 함께!
♡참석: 신주용, 김남희, 한강수, 이슬기, 박지연 & 김유담
♡장소: 천안 백석동 예수 닮고 예수 따르는 교회
♡내용: 2학기 모임 일자, 인도 순서, 특별 활동 정하기
한강수 선생님의 기타 반주에 맞춰 찬양하고, 신주용 선생님의 기도 인도에 따라 합심기도한 후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 CCCTIM천안 2학기 모임
- 장 소: 예수닮고 예수따르는교회 천안시 서북구 백석2길12 어린이집동2층 (호반리젠시빌 아파트1차 정문 버스정류장)
- 일 시: 격주 목요일 오후6시
- 책나눔: 하나님나라 복음과 제자도
♡ 2학기 일정(책나눔 + 삶과 기도나눔
- 9월04일: 2학기 계획+기도나눔
- 9월18일: 5~7장 신주용
- 10월14일 세종 모임과 연합 모임(장소:공주)
- 10월30일: 8~9장 유경재
- 11월13일: 10~11장 이슬기
- 11월27일: 12~14장 한강수
- 12월11일: 종강모임





#여주이천음성 모임
샬롬~~ 요즘 다들 평안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갑자기 날씨가 한풀 꺾이면서 이제 아침저녁으로 좀 추울 정도로 가을이 다가옴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9월 1일
여주이천음성 모임은 2학기 여는 모임으로 김신철 대표선생님을 초대하여 함께 교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신철샘께서 멀리서 와주셨는데 식사 대접까지 해주셔서 마음이 더욱 풍성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함께 방학동안의 삶을 나누고 신철샘이 오셔서 그런지 옛날(?) 이야기도 맘껏 나누며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끝으로 형기샘의 차 대접과 현탁샘의 책 선물까지 너무
나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식을 전하자면 형기샘은 다음
학기에 교감으로 발령되는데 현탁샘께서 <교장의 일>이라는 센스 있는 책 선물에 감탄했습니다.

9월 5일
여주이천음성 두 번째 모임은 올해 4월 여주로 발령 받으신 청주교대 출신 서예은 선생님과 함께 했습니다!! 새로운 멤버가 들어와서 그동안 칙칙했던 모임에 한층 더 활기가 생기는 모임이었습니다. 이번 주에는 지난 학기에 이어 책 <가르칠 수 있는 용기> 책 나눔을 이어서 하는데 4장 “커뮤니티 속에서 인식하기”라는 주제로 나눴습니다. 다양한 공동체의 유형을 살펴보고 각각의 교육 현장에서 할 만한 적용점과 저자가 이야기하는 진리의 커뮤니티 내용을 함께 살펴보았습니다. 끝으로 본인이 겪었던 이 커뮤니티의 경험을 나누며 모임을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 새로운 멤버와 더욱 활발한 여주이천음성모임이 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 한걸음 여수 모임
니고데모서 2장
주후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여도초등학교에서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2학기 첫 모임을 하였노라 발견하였으되 우리 안에 영적 생명에 대하여 말하노니 스스로 살필지라 우리의 영이 완전한지 믿음과 확신을 가지라 여기에 대하여 더 설명할 것이 없음은 우리 안에 계신 성령님께서 어찌 부족하며 어찌 불안하리오 그의 성령을 우리에게 주시므로 우리가 그 안에 거하고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안다고 요한께서 기록하셨으니 오직 부족한 것은 내 안에 있는 죄요 육이라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고 사도 바울께서 말하셨으되 완전한 영으로 다스림을 받아 육을 쳐서 거룩한 성화에 이르라 ccctim 여름수련회 이성일 주강사가 말씀하였으되 밤에 치킨을 시켜먹지 마라 이는 게으름의 죄라고 하였으니 어찌하여 배민을 켜리오 이번 모임부터 미국에서 에레나가 우리 지역모임으로 왔으되 그녀는 비건이라 즉 채식주의자니 우리가 마땅히 과일을 섭취하여 남원의 흥부골 포도를 먹는 것부터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릴지어다 몸은 우리 것이나 우리는 하나님의 것이요 하나님은 우리 안에 계시느니라 청년이 무엇으로 그의 행실을 깨끗케 하리이까 주의 말씀을 따라 삼갈 것이니이다라고 시편에 기록되었으되 어찌 온전한 영에 관한 말씀이리오 우리의 연약한 육이 온전한 영에 다스림을 받아야함이니라 그런즉 여기에 어떤 말을 보태리오 전라도에 있는 우리도 두렵고 떨림으로 피곤함 가운데 2학기 첫 여수 모임을 시작하였노라 외국인은 케일리가 떠나고 에레나만 내게 있느니라 여수교사 4명과 어린 아이 넷과 순천에서 급히 온 아볼로 송홍경과 무안 신도시쪽 출신 순천남초 21학번 박은강 자매가 함께하였으니 바라건대 우리가 매일 만나는 사람과 가정 학교에서 우리의 몸을 쳐서 복종시켜 그리스도께서 드러나길 기도하라 영이 몸을 변화시킬 것을 확신하고 믿노니 아픈 몸 또한 온전한 성령께서 회복시켜 변화시켜주길 간절히 원하노라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하고 영적인 삶이 필요하도다 공동체에 아픔이 많으니 육신이 약함이라 가족이 병들고 이가 아프고 공동체 지체가 심장 수술 받았으며 비만으로 장거리 달리기를 웅천해변 10km씩 뛰는 형제와 줄넘기를 매일 3000개씩 하는 지체도 있도다 우리가 이 모든 일에 기도로 바랄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심이요 그것이 우리의 기쁨이 되며 성령님께서 우리를 가르치시고 이끄심을 믿기 때문이라



# 충서 모임
모임 일시: 2025. 9.25.(목) 저녁 6시~
모인 사람: 서혜정, 이슬기, 김찬양, 이은정, 고성한
모인 장소: ZOOM
원래는 9.27.(토)에 오프라인 모임으로 모이려고 하였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여의치 않게 되었어요. 갑작스럽지만 ZOOM에서 만나면 어떨까하고 말씀을 드렸어요.
갑작스러운 모임 공지와 안내에도 선뜻 모여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녁도 안 드시고 모임에 참석했다고 하셔서 감사함과 죄송한 마음이 함께 들었네요.
오랜만에 만나서 서로 근황도 나누고 함께 기도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2학기 충서 모임 일정을 안내 합니다.
모임 시간: 오전 11시 ~
장소: (1안) 예산 신암성결교회(예정),
(2안) (1안이 안되면) 홍성 고성한 이은정 선생님 가정
날짜: 11.1.(토) 책 나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
11.29.(토) 손현탁 선생님 특강 & 나눔
12.13.(토) 김찬양 선생님 특강 & 나눔
(2학기에 가능하다면) 공주교대 CCC 방문 추진 - 11.1(토) 모임 전까지 과제가 있어요.
내면세계의 질서와 영적 성장을 읽고 챕터 별로
<인상적인 문장과 이유>, <함께 논의하고 싶은 주제나 질문>,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운 점, 적용할 점>을 남겨 주세요.
https://quizn.show/pbd/info/board/0735195 에 남겨 주시면 됩니다.
10.4.(토)까지 – 프롤로그 & 1부
10.11.(토)까지 – 2부
10.18.(토)까지 – 3부
10.25.(토)까지 – 4부
10.31.(금)까지 – 5부 & <좋았던 점, 아쉬웠던 점, 배운 점, 적용할 점> 로 남겨 주세요. - CCCTIM 겨울 수련회 안내 (미리 일정을 비워 놓으시면 좋아요.^^)
2026.1.20.(화) ~ 2026.1.22.(목) 2박 3일 입니다.
알립니다
더웠던 날씨가 어느새 선선한 날씨로 바뀐 것을 보며 가을을 느끼는 요즘입니다. 풍성한 계절, 긴 추석 연휴와 함께 회복과 풍요가 넘치는 가을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 제2회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 in 서울
네이버밴드 글을 통해 알고 계시겠지만, 9월 1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서울지역에서 예비기독교사 아카데미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팀나누미를 읽어보실 즈음에는 일정이 마무리되어가고 있겠네요. 다음 겨울호에 후기를 실으며 은혜를 나누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수고하고 섬겨주시는 간사님들과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끝까지 화이팅 하세요! - 코키미니학교 신규교사 연수 5기 모집
MK 선교활동 코키미니학교에서 제5기 신규교사 연수를 다음과 같이 시작합니다. 미니학교 수업에 관심이 있으셨거나 함께 하고 싶으신 선생님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25년 10월~2026년 2월(매월 마지막 주 주일 20:00 총 5회차)
- 연수내용 : 코니미니학교의 역사, 교육&학생 이해, 교사&전문역량
- 참여방법 : 온라인(ZOOM)
- 신청방법 : QR코드 신청 또는 문자
https://forms.gle/kSeErdD3wCj5zg5v9 - 담당 : 추성현 선생님(010-2605-7461)
- 9월 간사팀장모임
거의 매달 모이는 것 같은 간사와 팀장님들이십니다. ^^ 이번 9월 모임은 천안아산역 인근에서 모였습니다. TIM 담당이신 현지식 간사님과 함께 특별히 CCC의 P2C 책임이신 이창세 간사님을 모셔서 함께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또 천안지역모임 선생님들의 후원으로 풍성한 식사까지 할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네이버밴드 후기글을 참고해주세요~
※ 10월 리더모임
– 장소 : 2026년 겨울수련회가 열리는 홍익대 국제연수원(세종시 조치원읍)
– 일시 : 10월 24~25일 (금~토요일)
※ 11월 간사팀장모임은 제주도에서 있습니다(간사팀장 모임이기는 하지만, 리더선생님들의 참여도 환영합니다)
– 일시 : 11월 21~23일 (금~주일)
– 문의 : 손현탁선생님
- 2026년 CCCTIM 겨울수련회
- 일시 : 26년 1월 20일(화) 12:00 ~ 22일(목) 14:00 (꽉 찬 2박 3일)
- 장소 : 홍익대 국제연수원(10월 리더모임 장소와 동일)
